일반적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참고하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지원자도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 항목은 질문의 의도에 맞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star기법을 활용하여 썼기 때문입니다. 질문은 새로운 시도나 다르게 해 본 경험을 쓰는 항목인데 문제 해결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방법이 소통이었기 때문에 소통이 강조되었습니다. 두 번째 항목은 제시한 이야기 소재가 호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제시해야 하는 항목임에도 한 가지 사례를 구구절절 스토리텔링을 했고, 그 이야기 소재도 지원회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star기법을 쓰는 것과 무조건 구구절절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잘못 배운 자소서 작성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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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은 새로운 시도나 다르게 무언가를 해 본 경험이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지원자는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춰 글자수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내용이 공감을 주려면 지원자가 시도한 시도에 대한 창의성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원자는 앞부분에서 소통 이야기만 했습니다.
아쉬운점 3 마지막 부분에 쓰는 이런 형식적인 다짐의 글은 쓰지 않아도 됩니다. 본문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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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본인이 했던 활동은 모두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미생물 실험실 이야기는 실험적 역량을 쌓았다는 애매한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경험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쉬운점 2 KCL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면접관도 많습니다. 타인을 배려하여 공식 명칭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 활동이 제약과 직접적 연관이 없는데 이렇게 비중 높게 다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제약산업 학습, GMP 학습 등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활동을 더 추가하고 이 부분은 분량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쉬운점 3 마지막 부분에 쓰는 이런 형식적인 다짐의 글은 쓰지 않아도 됩니다. 본문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