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와 근성>
저는 목표 의식과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달성해내는 근성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친구들과 쇼핑몰을 계획하여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신사업 계획은 IT기술외에도 사업 추진 전략, 투자계획 등 이공계인 저희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만 했습니다. 다들 능력에 부치는 일이라고 포기할 무렵, 저는 팀의 리더로서 개발에 강점을 보이는 팀원은 기술 계획을 주로 담당하고, 교내 총학생회에 속해있는 팀원은 경영, 경제학을 전공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여 기술 외에 생소한 사업 분야 계획을 담당하는 등 각자 역량에 맞게 업무를 나누어 맡는 방법을 제시하여 함께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그 결과 입상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통해 얻은 넓은 시야와 판단력은 현대중공업의 성장에 일조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나 역시 주인이다>
혁신성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저의 강점입니다. 병역특례병 시절, 회사에서 핵심 부품 생산 파트를 맡아 일하는 동안 늘 할당된 생산량을 겨우 맞추기 일쑤였습니다. 동료와 함께 어떻게 하면 생산량을 늘려 개인과 회사 모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기기의 개선과 생산 부품을 담아내는 망의 수량을 늘려줄 것을 회사에 건의하여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파트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서 전체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저희 부서는 성과급을 평균 두 달에 한 번씩 받을 정도로 모범 부서가 되었고 저와 제 동료는 연말에 우수직원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회사를 그저 거쳐 가는 곳이 아닌 나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항상 회사를 발전시킬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며 업무에 임하는 태도 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현대중공업의 또 다른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현대중공업의 새로운 길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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