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플래시를 이용해 전교생을 단합시키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생회에서 축제 준비 위원을 맡았습니다. 저는 축제 준비 위원들과 함께 교내 축제에서 질서유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축제 당일, 저는 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연이 진행되는 체육관에서 출입문을 담당하여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체육관에 전기가 끊겨 정전이 발생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저는 바로 휴대폰 플래시를 켜서 어둠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였습니다. 저는 당황하는 학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질서 지도를 담당하시는 선생님께 학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플래시를 켜게 하자는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제 아이디어를 통해 전교생이 단합하여 플래시를 켰고, 체육관은 수백 개의 조명을 킨 것처럼 아름다운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교생이 함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질서가 잘 유지되어 누구 한 명 부상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나서 선생님께 저의 아이디어를 말씀드린 결과,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임무를 저와 동기들이 모두 함께 잘 수행할 수 있었고 인명 피해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회 준비 위원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질서유지의 임무를 책임지고 수행한 점에서 학생회는 선생님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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