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과 2학년 때는 확실한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전공에 대한 활동보다는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생활하였습니다.
하지만 2학년 방학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원한 연합 개발 동아리에서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남성 관리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프로그래밍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PHP라는 서버를 통해 첫 웹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결과물을 보면서 뿌듯함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완성된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욕심과 다른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를 기준으로 진로를 명확하게 정하게 되면서 꾸준히 전공에 관한 공부와 활동을 해왔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경진대회 참여를 목표로. 학기 중 2인 1조로 "동아리 소개와 지원을 위한 웹 서비스"를 주제로 경진대회에 준비하였습니다.
JSP를 배운 적이 없었고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경진대회에 참여할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간에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밤늦게까지 남아 인터넷과 서적을 보며 부족한 부분을 공부했습니다. 2명이라는 인원으로 학업을 병행하면서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완성을 하여 발표를 하여야 했기 때문에 긴장감 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MVC 구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Java라는 프로그래밍이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되어 사용되는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열정적으로 빠져들어 집중한 결과 생각지도 못한 수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취감은 노력 그 이상의 값어치로 다가왔습니다.
이 성취감에 탄력을 받아 방학시간을 활용해 대외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자로서 역량을 쌓아 2박 3일 동안 진행하는 해커톤 대회에 참여하여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와 함께 PHP를 통해 길거리 공연 정보를 공유하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공부한 언어를 빠르게 적용하는 순발력과 협업능력을 길렀습니다.
이렇게 대학 생활 동안 해온 프로젝트와 활동들은 반드시 피앤피시큐어의 직원으로 빠르게 적응하고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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