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 사랑 곱하기]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이는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자 제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저는 함께 나누는 삶이야 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나 자신이 가장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가진 것이 다르기에 나눌 수 있는 것 또한 다릅니다. 그러나 아기는 웃음으로, 청년은 젊음으로, 노인은 지혜로, 모두가 각자 가진 재능으로 마음을 나눈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2012년 뜨거운 햇빛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몽골 아이들을 만나게 된 그 여름은 제 삶의 목표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와 **대가 함께 기획한 몽골 해외봉사에 참여하며 몽골 아이들의 과학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경영대학으로 진학한 후 처음 보는 과학책이었지만 청춘의 열정으로 하나하나 다시 배우며 과학키트, 물로켓, 고무동력기 등으로 과학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생전 처음 듣는 몽골어였지만 사전을 찾으며, 때로는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과 마음으로 대화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나눔’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나눔의 주체’가 되었다고 생각하였지만, 봉사를 통해 저는 오히려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곱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나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것을 나누고, 나 또한 큰 사랑을 받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한 개의 촛불이 비추는 세상은 밝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인다면 세상은 한 개의 촛불이 밝힌 세상보다 훨씬 밝게 될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BC카드의 모습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BC카드는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며 사회에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제가 쌓은 금융지식과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통해 BC카드에서 제 2의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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