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동적` 태도로 얻은 경쟁력 ]
저는 능동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있었기에 매 수업마다 과제가 있는 실험과목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번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보고서 하나하나 점수가 최종 점수에 중요했습니다. 제출한 보고서의 점수가 모두 높았으면 좋았겠지만, 모두 높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낮은 점수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이유로 감점이 되었는지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원인분석을 할 수 없었고, 결국 다음 보고서를 열심히 써도 감점이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스스로 조교에게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이렇게 부족했던 점을 채워가다 보니 작은 차이지만 남보다 1,2점씩 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실험 과목 중에서는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신뢰’와 ‘추진력’이 이루어 낸 흑자 전환 ]
저에게 ‘신뢰’와 ‘추진력’은 불가분의 관계였습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 추진하기도 했고, 반대로 추진해서 신뢰를 얻기도 했습니다.
학교 축제 때 이틀간 주점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주점을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얘기는 많았지만, 어느 누구도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말만하고 실천은 없는 ‘신뢰’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제 ‘추진력’으로 주점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첫날부터 한계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날은 일찍 문을 닫고 긴급회의를 했습니다. 각자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지만 쉽게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plan A와 B를 설정하여 진행하기로 하였고, 이 전략은 성공하여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가 끝났을 때에는 저의 `추진력`에 놀라했고, 이후에는 한 번 말하면 지키는 `신뢰`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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