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를 입학하면서 전기공학과에 진학하였고 졸업작품전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으로만 들었던 이론을 적용하여 실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보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로 생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였지만, 동기들과 함께 수업 후 저녁까지 남아서 공부해야 할 부분과 준비해야 할 부분들을 서로 나누고 토론하여 지능형 신호등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자동제어 하나하나는 완벽히 동작하였지만, 이것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서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때 문제점에 부딪쳤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토론하고 다독이며 몇 번이고 문제점들을 수정하여 완성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우수상을 시상하여 담당 교수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고생 끝에 값진 상을 받은 것도 기뻤지만, 동기들과의 끈끈한 정도 느끼고 협동에 의한 성취감에 대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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