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환하게 만들겠습니다.`
케냐 전력청(KENGEN: Kenya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 Limited)이 발주한 3억 7,3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인 케냐 올카리아 IAU & Ⅳ 지열발전소는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현지에 따뜻한 빛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칠흑 같던 케냐의 밤거리와 케냐인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들어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현대 엔지니어링과 케냐 정부 모두 기대가 큰 프로젝트입니다. 보통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전기가 필요한데, 그동안 케냐에는 이를 충족시킬 만큼의 전기가 부족했고, 석유를 이용해 발전기를 가동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기 매우 컸다고 합니다.
더구나 케냐 전력의 60%를 차지하는 수력발전 전력 생산량이 가뭄, 강수량 감소로 인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현대 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국내 기업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올카리아 1 AU지열발전소 4· 5호기와 올카리아 IV 지열발전소 1· 2호기를 신설하고, 지난 10월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IV 2기를 준공했으며, 12월 올카리아 1 AU지열발전소 2기 프로젝트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케냐의 지열발전소는 총 280MW의 전력을 추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의 1인당 연간 전력 사용량이 153kWh임을 고려할 때 약 14만 가구에 전력을 추가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자공학 전공자로서 전자회로, 전력변환회로, PCB 설계, 종합설계라는 과목을 이수하였고, 현재 전력전자라는 과목을 배우고 있으며, Buck, Boost, Buckboost Converter와 이를 이용한 LED Driver 설계, 그리고 PCB를 이용하여 실제로 Flyback Converter를 구현해보는 등 전력전자 분야에 있어서 기초적인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위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최소의 손실로 최대의 능률을 내는 전력플랜트 시공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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