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탈락에서 대구 3위로! 열정 달리기]
저는 초등학교 때 체육 선생님의 제안으로 육상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매년 계주로 뽑힐 만큼 교내에서 달리기를 가장 잘 했었기 때문에 달리기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출전하게 된 대구광역시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제 능력만 믿고 노력도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됐습니다.
그 후 다음 대회에서는 꼭 수상해보겠다는 목표를 정하였고 목표 성취를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친구들보다 조금 더 일찍 등교해 매일 같이 운동장을 달렸고, 평상시에도 다리 근력을 기르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차고 다녔습니다.
방학 때에도 쉬지 않고 학교에 나가서 선생님 지도 아래 훈련에만 전념했습니다. 그 결과 남구 대회에서 1위, 대구광역시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여 전국 체전 출전 기회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대회에 도전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초등학생이었지만 육상부 활동을 통해 열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이든 목표를 세워 열정을 갖고 도전해보겠다는 그 정신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열정만큼은 남보다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서도 엔지니어로서 그 때의 열정을 갖고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만한 대인관계]
학창시절 조별과제에서 조원 일부가 잘 참여하지 않고 빠져서 무척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신뢰를 중요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저는 항상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여 학급반장, 부반장을 그리고 대학교에 와서는 동아리원들의 추천으로 동아리 회장직도 맡게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업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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