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중, 다양한 전공자들과 함께한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본 경험을 통해 각자의 능력과 관심사가 다르더라도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조장을 맡았습니다., 저희 조는 기계, 전기, 환경, 산업공학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공과 나이가 다양하였기 때문에 조원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재미있는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겠다는 기대와는 달리, 각기 다른 전공의 조원들은 하나의 주제에 대한 토의보다는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문제에만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장으로서 해결책이 필요함을 느끼고, 각자의 관심분야에 대해 리더가 되어보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조원들의 수락을 통해, 자동차/환경안전/재무/홍보 각 분야별로 한 명씩 리더를 배정하였습니다. 매주 다른 분야를 다루었고, 각 분야를 맡은 리더의 주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리더가 된 조원들은 이전과는 다른 열의를 보여주었고, 모든 조원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참신한 의견과 피드백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생산현장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인과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조직구성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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