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로 높여나갈 한화S&C의 브랜드 가치]
2000년대 초반 국내 금융 IT업계 시장에서는 삼성SDS, LG CNS, SK C&C가 시장을 선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삼성 SDS가 금융 IT시장의 시스템통합 사업을 폐지하면서 양강체제로 전환되는 듯 보였습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서 수많은 IT기업의 도전이 있었지만, 현재는 한화 S&C가 그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한화S&C는 그동안에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들의 IT아웃소싱을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전담하였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는 금융 IT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원하는 가변적인 IT시장에서 가장 강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는 금융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하기에 가장 중요한 기술이므로 한화S&C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더욱 부각됩니다.
반면에 한화의 S&C의 단점으로는 컨버젼스 분야의 약세와 글로벌 IT업계와의 기술 교류가
부족한 점입니다. 현재의 IT기술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기보다는 기술 간의 융합이 더욱 큰 가치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도 기존의 있던 기술들과의 융합기술과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들의 재활용으로 그 가치가 더욱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한화S&C의 금융 IT 시스템통합 경험을 부각시키고, 컨버젼스 분야를 보완함과 동시에 글로벌 ICT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선 핀테크 스타트업의 선두가 되어야 합니다. 핀테크는 P2P 대출 방식과 같은 새로운 대출 상품뿐만 아니라 애플페이, 삼성페이와 같은 결제 방식, 크라우드 펀딩, 비트코인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과 기술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화S&C만의 금융 서비스 네트워크를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하게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ICT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IT기술의 컨버젼스 역량으로 함께 나아가 글로벌 리더의 핵심인재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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