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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자공업 신입 채용설명회 현장스케치

2016-09-29 13:57 조회수 1,655

자동차, 전자기기, 정보통신, 발전소, 품질 시스템, 그리고 생산라인의 완전자동화. 세상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기술, 그 중심에는 한국단자공업이 있었습니다. 부품제조업의 B2B기업이라서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진귀한 채용 관련 팁들, 꼭 보고 가세요! 작은 핵심부품 같았던 이번 설명회는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세심한 답변을 듣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잡코리아 맹주현 인턴기자



[인사담당자 현장 인터뷰 내용]


채용

Q. 채용프로세스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 주실 수 있나요?

A. 대기업처럼 상/하반기 나눠서 하는 게 아니라 일 년에 한 번만 채용하고 있습니다. 지원접수 예정일은 11월 말에서 12월 초입니다. 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하고 10일간 접수 받습니다.


Q. 정확한 날짜를 알려 주실 수 있나요?

A. 정확한 날짜는 추후 구직사이트에 공지되고 상담 받으신 분들에게는 따로 연락이 갑니다. 현재는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직무를 뽑을지도 미정인 상태입니다. 10월 초부터 수요를 조사한 뒤, 취합해서 규모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결재가 끝나면 홈페이지에 세부사항들이 채용공고로 올라오게 됩니다.


Q. 채용에 필요한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A. 기초자격만 충족하시면 서류에서 탈락하지는 않습니다. 영어점수는 아무리 높아도 메리트는 별로 없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원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각각의 직무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연관성에 맞는 자격증일 때 메리트가 있습니다. 굳이 이것저것 할 필요는 전혀 없고, 진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중요하게 봅니다.


Q. 채용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있나요?

A. 중요한 것은 자소서입니다. 단자공업은 제조업이며 현대자동차가 고객사다 보니, 조직문화를 많이 물려받았습니다. 조직문화가 딱딱한 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소는 부드럽기도 하고, 이런 분위기는 직무별로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제조업이다 보니 딱딱한 편입니다. 술을 얼마나 마시나 물어보기도 합니다. 면접장의 편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물어볼 수도 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의 술 문화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팀장이 술 문화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할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너무 술 문화 얘기를 한 것 같지만, 중점으로 보는 것은 주도적인 사람인지를 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내가 무언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 말고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술 문화에 잘 적응하는지를 묻는 것도 여기에 연결될 수 있겠습니다. 잘 먹고 잘 노는지 보는 이유는, 그런 환경 속에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여성지원자의 경우 당혹스런 질문일 수도 있겠네요?

A. 여성지원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는 않습니다.(웃음) 저희 회사의 경우 여성 인원이 많이 없습니다. 100명 중 10명이 여성지원자입니다.


Q. 한국단자공업 같은 제조업 분야 회사에는 어떤 부분을 어필하면 좋을까요?

A. 깡 그리고 끈기. 이런 부분을 좋게 봅니다. 잘 버틸 것 같은 사람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Q. 깡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하시는 것이 궁금한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A. 구조화 유형의 면접이 있습니다. 과거에 내가 집단의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적 있는지 묻는 면접문항입니다. 과거 경험을 본인이 얘기하면서 영업이나 인사기획 쪽으로 관심을 보여주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단의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우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게 솔직히 일반적인 겁니다. 꾸며서 말하는 것은 다 티가 납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원자 여러분에게 분명히 그러한 경험이 있을겁니다. 많지는 않더라도 생각해서 찾아보면 하나라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봉사활동 갔는데 제일 나이가 많았다, 나보다 학벌도 좋고 나이도 어리고 게다가 여학생들도 있었다, 맏형으로서 뭔가 이끌어야 하겠다, 근데 경험은 없고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힘든 환경 속에서 잘 이끌어보려고 노력했으며, 한두 명 따라오고 나머지도 다 따라오게 되었다. 화합하며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이런 사례를 얘기하면서 끈기와 커뮤니케이션스킬 보여줬었습니다. 자신의 경험 속에 하나라도 분명히 있으니 찾아보시고 지원직무랑 연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필 포인트가 될 수 있을겁니다.


Q. 채용인원은 얼마나 되나요?

A. 이번 공채에서는 약 20명 정도 예상합니다.


Q. 채용의 전반적인 중요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알 수 있나요?

A. 서류전형에서 자소서는 성의를 봅니다. 서류전형 다음 진행되는 인적성검사는 어렵지 않지만, 인성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봅니다. 합/불로 판단하는 인적성이 아니고, 적부판정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에서 참고하며 인적성검사는 채용합격자의 순위변동에 영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 있게 면접을 보시면 됩니다.


서류전형

Q. 서류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기초서류전형에서 기준을 충족한 이력서는 현업 부서장님께 넘어갑니다. 이력서를 보고, 면접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이력서들을 다시 인사팀으로 넘겨주시는데, 해당 이력서를 쓴 지원자는 1차면접 대상자가 됩니다만 바로 면접 보는 게 아니라 인적성검사를 보게 됩니다.


Q. 지원동기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팁을 주실 수 있나요?

A. 저도 지원이유가 거창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영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재무분석 과제를 하게 되었고, 랜덤으로 기업의 재무분석 리포트를 써야 하는데 그때 한국단자공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재무구조가 정말 탄탄하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인사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한국단자공업에 인사 TO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탄탄하다는 건 알고 있었고, 회사의 재무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 보면 면접경험을 쌓아보자는 의미로 지원했지만, 인사팀에 신입으로 들어가기 힘들다는 조언에 입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않게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웃음)


인적성 전형

Q. 인적성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요?

A. 서류전형이 끝나면 인적성전형으로 넘어가고 1차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적성검사의 결과가 면접의 백데이터로 들어가서 이 지원자가 어떤 성향이구나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불 판정이 아닙니다. 인적성검사에 응시하는 지원자는 모두 1차면접 대상자입니다. 저희 인적성검사는 적부심사로서, 신입채용의 경우 자소서로만 판단하기 힘드니까 인적성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면접 전형

Q.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인적성검사가 끝나면 면접전형입니다. 1차면접은 팀장급으로 이루어진 실무진 면접, 2차면접은 임원면접입니다. 인성면접 위주로 보게 됩니다. 면접을 마치면 채용검진을 하고 최종합격을 하게 됩니다.


Q. 1차 면접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일 때도 있었지만, 면접관 다수 지원자 한 명 이렇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원자가 한 명으로 면접이 진행된다면, 인적성검사는 백데이터로 두고 서류상의 자소서를 참고합니다. 직무 관련 질문하나 자소서 질문하나에 답변을 해야 합니다. 직무관심도 또한 연결해서 질문받게 됩니다. 개발부문이라면 예로 들겠습니다. 기계과 학생이 개발부문에 지원했다면, 기계과라서 개발 쪽에 지원했느냐 물어봅니다. 반면 영업부문의 경우, 지원자들의 전공이 다양합니다. 지원자격도 전공 무관입니다. 특히 왜 영업에 지원했는지 자주 물어봅니다. 스토리를 얘기해도 되고 솔직하게 얘기해도 됩니다. 개발부문이나 설계부문은 지원이유가 딱 보입니다.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학교에서 전공한 것이니까. 영업부문에는 문헌정보를 전공한 지원자가 채용된 경우도 있습니다.


Q. 2차 면접의 특징을 알 수 있나요?

A. 1차면접 때는 관심도가 얼마인지, 직무와 연계된 지식이 있는지와 같은 직무 관련 사항을 물어봅니다. 하지만 임원진면접으로 진행되는 2차면접에서는 인성적인 측면을 많이 봅니다. 임원진들의 경험을 기준으로, 지원자들에게 신입사원으로서 자질을 찾는 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2차면접에 합격하시면, 인턴십 없이 바로 채용확정이 됩니다.


회사

Q. 간략하게 회사 소개를 해주실 수 있나요?

A. 회사규모는 매출액과 종업원 수로 판단하는데, 우리 한국단자공업주식회사는 코스피 상장 그룹입니다. 설립 된 지 4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6,000억, 자회사까지 합치면 7,000억 정도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재직자 수는 1,000명 정도 입니다.


기타

Q. 모집 직무군이 아직 공고되지 않았는데, 혹시 전공 무관에 해당하는 지원자들에게 팁이 있을까요?

A. 이공계가 아니면 지원분야에 벽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조업 회사다 보니, 이공계는 기술직이랑 영업에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라도 기술 영업이기에, 기술을 판매하려면 기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관련 지식이 필요하니까, 그 외 전공자들은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하는 직무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부터 어떤 직무로 갈지 딱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야 면접도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전공과 연결성이 떨어질 수 있더라도 관련 분야에 지식이 있네? 준비 많이 했네? 이런 인상을 심어주는 게 팁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직군을 먼저 정하고 관련 지식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공강 시간에 듣기보다 직접수강 신청해서 듣는다면 더 좋습니다. 성적증명서를 참고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몇 학년부터 진로를 이렇게 준비했구나, 아! 이 지원자는 진짜 관심 있구나, 어필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영업팀 사원이 된다면 어떻게 우리회사의 기술을 판매할지도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전공지식을 섞어서 답변하는 연습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Q. 지원자들에게 한마디정도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A. 어떤 회사든지 인사부서는 있고 영업부서는 있으니, 자신에게 제한을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면접기회는 분명 찾아옵니다. 그것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의 차이가 생깁니다. 제2외국어를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어학점수보다 실질적인 회화능력을 보여주도록 실용적인 측면에 포커스를 맞춰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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