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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사람을 만든다 ㈜교보문고

2010-02-19 14:46 조회수 38,560 댓글수2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 입니다.오늘의 알짜배기 기업은 명실상부 최고의 대형 서점인 교보문고 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기 보다는 일부러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읽으면 트렌드에 맞추어 책을 고를 수도 있어 저도 매우 애용하고 있어요. 책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 보다 국민들의 문화 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는 교보문고에 대해 알아보세요.




책은 사람을 만든다 교보문고




교보문고는 1981년 우리나라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인 종로구 종로 1가 1번지 교보생명 빌딩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설립 당시 황금 상권인 교보빌딩의 지하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물밑작업을 벌였지만,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정신문화 향상’을 명분으로 한 창립자의 뜻에 따라 서점으로 오픈하게 됐다.
2009년 4월 현재 광화문, 강남, 잠실, 천안, 대구, 부산 등 총 15곳의 지점과 서울대, 이화여대, 부산대, 포항공대 등 4곳의 대학에 입점해 있는 교보문고는 매출액과 규모 면에서 동종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2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서적 판매 부문 7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터넷서점 부문 2년 연속 1위 등 화려한 수식어들도 그 성과를 나타내준다.
1991년, 교보문고는 1년여간의 영업중단을 감수하면서 광화문점 리모델링 공사를 벌였다. 공간의 한계 때문에 교보문고가 지향하는 문화서비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였다. 공백기간 동안 전 직원에게 평상시의 월급을 지급하고 교육을 실시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1992년 5월 30일 2,704평(서가 길이는 25km) 단일 층 완전 개가식 매장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서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을 통한 사회공헌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서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점인 ‘인터넷 교보문고’,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컨텐츠를 판매하는 ‘디지털 컨텐츠 서비스’, 문구·음반·기프트 등을 갖춘 ‘핫 트랙스’ 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북클럽 회원제도를 통해 회원들에게 맞춤형 도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는 향후 2010년 이내에 평생회원 1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독자들이 선정도서를 읽고 교보문고에 기증하면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받는 ‘북리펀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증된 도서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운영하는 학교마을도서관과 ‘책 읽는 버스’를 통해 산간벽지의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또 독서대학 ‘르네21’과 공익 파트너 협약을 맺고 ‘동서양고전교실’ ‘푸른독서학교’ 등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책 읽는 군대 만들기’를 위한 병영도서관 건립운동,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운동 등을 벌이며 사회공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책 읽는 기업
일과 삶이 일치하는 ‘Homepany형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교보문고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급한다. 직원들은 클래식콘서트, 문학기행, 어촌체험 등의 혜택과 함께 ‘카페테리아 복지카드’를 지급받는데, 본인의 필요에 따라 이것을 본인 및 가족의 건강증진, 역량개발, 문화레저활동, 기타 가족 단위 여가 활동 등에 탄력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도서콘텐츠가 모태가 되는 기업답게 교보문고는 사내에 독서문화가 깊게 형성돼 있다. CEO가 먼저 책을 읽고 직원들에게 추천해주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고, 직원들은 업무에 필요하다면 근무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다. 임원과 부서장들이 중심이 된 독서토론회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채용과정에서도 독서력검사가 필수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는 사람을 뽑기 때문에 마련한 기본 장치다. 이외에 고객지향, 정직과 성실, 도전정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로 직원을 선발한다. 직무별로 수시채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정한 채용시기는 없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인성검사-독서력검사-1차 실무 면접(채용부문마다 외국어면접, PPT면접 병행)-2차 임원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교보문고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서점이다. 다양한 수익채널과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한 이미지 구축으로 2010년 이내에 평생회원 1천 만 명 이상을 보유한 ‘압도적인 1위’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Interview▒


주용희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99
07년 3월 입사 인터넷마케팅팀 사원


Q 직무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인터넷마케팅팀은 마케팅 분석, 제휴업무, 광고 및 홍보 등 인터넷 교보문고 사이트의 이윤 창출에 관한 전반적인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유닛의 업무를 지원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 한 마디로 인터넷 교보문고 전반의 마케팅 지원을 아우르는 부서라고 할 수 있죠.



Q 일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업무 특성상 여러 종류의 일을 할 때가 많아 일을 정해진 시간 안에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시간을 분배하는 데 신경을 쓰죠. 또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의사소통과정에서 전달이 잘못되거나 오해가 생길 수 있거든요. 여러 부서와 상의하여 홍보물을 만드는데 결과물이 생각과 다르게 나오면 저희 마케팅 유닛이 큰 애를 먹습니다.



Q 업무 중 힘들었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마케팅 유닛에 오기 전 수험서 MD(상품기획)로 근무했는데,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한 고객 분이 출판 전 예약 주문해 둔 도서가 누락되는 바람에 상품 발송이 지연된 적이 있습니다. 결국 제가 지하철을 타고 그 분이 사시는 일산까지 직접 배달을 했는데, 물론 저의 실수긴 했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집까지 배송한 보람도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책을 받아들고 문을 닫아버리는 고객을 보니, 돌아서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됐지만요.

Q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PR쪽에 관심이 많아 졸업 후 홍보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광고 클라이언트들에게 보여주는 자료들을 보고 ‘이것이 과연 진짜인가?’ ‘어떤 것이 진짜 홍보일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또 야근이 생활화된 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도 쌓여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그러던 중 원래 관심이 있었고, 홍보 분야와 밀접한 마케팅 쪽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홍보와 달리 근거 자료가 숫자로 명확하게 산출되고, 정확한 자료의 분석과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Q 입사에 도움을 주었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입사시의 특혜라기보다는 입사 후 실제 업무를 하는데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홍보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입니다. 홍보회사에서 인턴 6개월, 직원 6개월로 근무하면서 문서작성, 회의, 보고서, 업무상 메일 작업 등 실무적인 부분을 배웠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더군요.



Q 직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인터넷사업팀은 교보문고에서 유일하게 사복을 입을 만큼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죠. 그 중에서도 저희 마케팅 유닛은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부서들의 업무와 연계되거나 그들을 지원해 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사무실 안을 여기저기 바쁘게 뛰어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안에서 뛰어다니는 사람을 보면 십중팔구는 저희 부서 직원일 겁니다. (웃음)

Q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저희 회사에 들어오고자 한다면, 다른 경험들 보다는 마케팅 쪽이나 홍보회사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프라인 북마스터 분야에 지원한다면 책에 대한 애정을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인터넷사업팀의 경우 그 보다는 각 지원 분야에 필요한 능력을 자신이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반드시 ‘독서광’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대학내일
김상훈 기자 김지민 학생리포터 사진 유의선 학생리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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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키유천마우스 2010-02-23

    교보문고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런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잘 봣어용 답글달기

  • 안도하지마안도미키 2010-02-24

    사진 하나 하나가 현장감 있군요 ㅎㅎ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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