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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아이돌 덕분에 인생이 바뀐 디자이너◀

2015-04-02 14:27 조회수 8,502 댓글수3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26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면접제의를 받은 최세라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 아이돌이 제 인생을 바꿔놨어요. >

ㄴ 저는 디자이너지만 디자인 정규과정을 밟은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전 원래 영상 방송 분야 전공자거든요. 대학생활 내내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전문 장비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낑낑대면서 들고 다녔죠. 제가 방송 쪽을 전공했던 데에는 사연이 있어요.

실은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엄청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는 아이돌들 따라다니고 숙소 앞에 기다리기도 했고요. 그 당시에 빅뱅이 팬이 별로 없을 때였거든요, 멤버 생일 땐 생일 선물을 사가지고 직접 전해주기도 했죠. 그 정도로 아이돌을 워낙 좋아했으니까 하고 싶은 일도 방송 분야였던 거예요.

대학 졸업 전에는 실제로 방송국 안에 있는 편성팀에서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일은 결과물도 없고, 제가 뭘 했는지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안 틀리면 본전이고 틀리면 정말 대형사고인 거고요. 그래서 반년 정도 일을 하다가 그만뒀어요. 글쎄, 제 미래에 대한 기대가 안됐던 것 같아요.

< 모션그래픽을 접하면서 디자인도 함께 시작하게 됐어요. >

ㄴ 새로운 뭔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반년 정도 일하며 벌어놓은 돈으로 모션그래픽 학원을 찾아갔어요. 전공도 영상이고 지금까지 봐오던 게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 영상이었으니까 본격적으로 한번 배워보자 싶었어요. 학원에서 모션그래픽에 대해 하나씩 배우면서 아트웍 작업도 시작하게 됐고요. 그렇게 디자인을 접하게 된 거죠.

그때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의 앨범 커버도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자인을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일단 비전공자잖아요. 그래서 포트폴리오가 정규과정을 거친 학생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도 사실이고, 이론 역시 부족할 테고요. 그래서 끊임없이 좋은 작품 보고 연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 것 같아요.

이건 여담인데요, 한 번은 학원에서 뮤직비디오 만드는 회사를 소개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1초가 30프레임이잖아요. 29.97프레임이니까 1초에 30장을 아이돌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질려버리더라고요. 좋아하는, 제 유일한 취미생활인데 그냥 취미로 남겨두고 싶더라고요.

< 비전공자라는데서 오는 서러움이나 편견이 있더라고요. >

ㄴ 디자이너는 다들 알다시피 박봉에 일은 엄청 많아요. 저는 세 달 반 정도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을 했거든요. 처음엔 인턴으로 시작을 했는데 회사는 제 개인 작업 성향이랑 많이 달라서 힘들었어요. 게다가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네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요.

제가 비전공자라는 데서 오는 서러움도 있더라고요. 어쨌든 서로 얘기가 업무적으로 오가다가 예를 들어 입시미술 얘기를 한다거나 하면 공감대 형성도 힘들고요. 아무래도 정규과정을 밟은 게 아니니까, 나중엔 디자인으로 대학원을 갈까도 생각했지만 우선은 실무에서 배우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경험을 쌓고 있죠.

지금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혼자 취업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어요. 물론 짜여진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다 보니까 늘어지는 면은 있어요. 최근에는 벡터 작업이랑 인포그래픽 위주로 공부하고 있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니까 참 행복하더라고요. 동시에 취업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고, 그냥 복잡 미묘한 심리상태인 것 같아요.


< 국내에서 채용이 이뤄질 만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찾고 있었어요. 그게 웰던투 였죠.>

디자인을 시작하면서 비헨스behance에 꾸준히 제 작업물들을 업로드했는데, 디자이너가 아니고서는 비헨스를 굉장히 낯설어하시더라고요. 근데 주로 제게 작업을 주거나 제안을 해주시는 분들은 디자이너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페이지가 전부 영어로 된 비헨스보다는 웰던투가 좋겠다 싶어 시작을 하게 됐죠.

웰던투는 국내 사용자가 대부분이고, 우선 좋은 게 pdf 파일 업로드가 가능하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뽑아놨던 포트폴리오를 업로드할 수 있고. 사람들이 바로 클릭해서 볼 수 있잖아요. 한 번은 홈쇼핑 업체에서 웰던투로 연락이 왔었는데 제가 웰던투를 잠깐 쉬고 있던 때라서 좀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엔 잡코리아 이력서에 제 웰던투 포트폴리오를 연동시켜놓은 걸 보고선 연락이 왔어요. 면접 제안이 들어온 거죠. 마케팅 회사인데, 모션그래픽이랑 디자인을 동시에 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고 해서 이번 주에 면접을 보기로 했어요.

저는 힘든 일은 금방금방 잊는 스타일이에요. 지난 기억들은 다 잊고 제가 하고 싶은 개인작업을 계속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해요. 워낙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요. 최근엔 인포그래픽에도 도전하고 있어요. 뭘 하든 스스로 경험을 쌓고 당당해질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어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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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 2015-04-02

    와~ 사생팬으로 꿈을 이룬분 대단하네요. 답글달기

    • 나도가능할까 2015-04-03

      그럼 저도 그때 못 다한 꿈을 웰던투에서 이뤄볼 수 있을까요.....ㅎㅎㅎㅎ

  • 라이프올마이티 2015-04-02

    자신이 진짜 추구하는 길을 다양한 방식으로 찾는구나 저도 빨리 제 적성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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