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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관리한다

유학관리자 2015.12.28. 조회수 11,002 Tag #드림아이에듀 #유학 #관리형유학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이유로, 최근 유학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 학부모의 수가 급격히 높아졌다. 그러나 유학을 가서도 한국 학생들과만 어울리거나, 쉽게 적응하지 못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학부모들의 걱정도 적지 않다. 부모님들의 이 같은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드림아이에듀는 유학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고, 유학 생활의 전반을 관리하는 ‘관리형유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창시절, 드림아이에듀를 통한 유학 경험이 있는 채송화 과장은 이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유학TIP을 전달해주고자 한다.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드림아이에듀에서 스위스유학생을 담당하고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는 채송화 과장입니다.

 

드림아이에듀에 대해서 소개 부탁 드려요.
올해로 15년이 된 교육전문회사입니다. 저희는 초, 중, 고, 대학생이 미국, 캐나다, 스위스 등 해외에서 원활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를 뒷받침하고자 유학을 가는 순간부터 생활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저희는 ‘엄마의 마음’이라는 모토로 교육과 유학은 물론, 아이의 미래까지 컨설팅 합니다.

 

드림아이에듀에 입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저는 학창 시절 드림아이에듀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했었어요. 그 과정에서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국제교류학과로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제교류센터에서 행정 일을 담당했습니다. 그때 다문화적인 교류를 직접 눈으로 접했어요. 예를 들면, 기도할 공간이 없는 이슬람 학생들을 위해 센터에서 따로 공간을 마련해주는 활동 같은 거였죠. 이런 사회, 문화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가 얽힌 모습을 보면서 저도 다양한 문화를 교류시키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졸업 후 캐나다에서 국제교류에 관련된 일을 했고, 더 일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제는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역량을 드러내고자 다양한 회사에 다니다가 드림아이에듀에 합류했습니다. 

 

면접 당시,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모든 직원이 면접에서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대표님께서 정말 책을 좋아하시기 때문이죠. 바쁘신 가운데도 항상 책을 읽으십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사고방식의 넓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독서량이 기준이 된다고 생각하셔서 면접 때마다 그 질문을 하십니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희는 업무의 특성상, 기간마다 스케줄이 다릅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학교재단지원과 비자&항공권 처리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현지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영어 교육을 진행하죠. 그렇게 유학을 가기 위한 준비를 마치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모아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저희만의 전통이자,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관리할지를 알려드리는 자리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학생의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관리형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관리형유학’이란 학생의 전반적인 커리큘럼과 안전, 건강상태 등을 관리하여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일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나요?
앞서 말했듯이 저희는 ‘엄마의 마음으로 관리하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모의 입장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100%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또한 미국, 캐나다, 스위스는 우리와 시차가 크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은 저녁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담당 학생이 출국할 때는 공항에서 배웅을 해주는데, 대부분 오전 비행기라서 새벽에 준비하고 공항에 갔다가 다시 회사로 복귀합니다. 그 때마다 몸이 너무 힘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웃음)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깊이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언제였나요?
목표가 없던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고 말할 때입니다. 항상 ‘모르겠어요’라고 하던 아이가 해보고 싶은 분야의 자료까지 직접 찾아서 보여주면, 진짜 엄마의 마음처럼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예뻐 보입니다.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고요.  

 

앞으로 어떤 유학관리자가 되고 싶은가요?
전 직장인을 넘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담당하는 국제교류에 대해서 확실한 조언을 해주는 교육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겁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가진 머리와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관리하며, 회사 내에서는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릇을 지닌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유학에 관련된 일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환경에서 살아봐야 합니다. 그 기간이 짧더라도 말이죠. 그래야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인정하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저희는 다양한 문화를 얻는 만큼 그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이 점을 꼭 명시하시고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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