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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영상 제작 담당자

엠엔비 제작팀 박상화 2022.07.04. 조회수 9,499 Tag #엠엔비 #MNB #영상제작

넷마블의 자회사로 2016년에 설립된 엠엔비는 넷마블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사들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 광고 대행사이다. 고객사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영역에서 각각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및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고객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는 제작팀 박상화 님에게 영상 제작 직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MNB

제작팀
박상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엠엔비 제작팀 프로덕션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상화입니다. 업무는 올해로 4년 차입니다.

 

엠엔비는 어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나요?

엠엔비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광고 대행사로,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브랜딩 필름뿐만 아니라 바이럴, 광고, 유튜브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합니다.

Interview 01

광고주와의 소통을 통해 영상 완성도를 높여

 

제작팀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상화 님의 담당 업무도 설명해 주세요.

제작팀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그래픽까지 영상 제작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그중 프로덕션 파트 소속으로, 영상 촬영과 관련된 부분들을 주로 담당합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기획 단계에서 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로케이션, 촬영 장비 및 인력의 소요를 계산하는 업무, 촬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클라이언트와의 의사소통 업무, 촬영팀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퀄리티의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장비를 점검하고 구입하는 업무 등이 있습니다.

 

상화 님의 업무 일과가 궁금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항상 커피 한 잔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커피를 마시면서 당일 해야 할 일을 체크하고 필요한 문서 작업을 하며 오전 일과를 보냅니다. 오후 일과는 촬영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촬영이 있는 날은 촬영 장비를 점검 및 세팅하고, 리허설을 통해 본 촬영까지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추후에 있을 촬영에 대한 계획을 세우거나, 이미 촬영된 촬영본들을 편집합니다.

 

제작에 참여하신 콘텐츠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말씀해 주세요.

한 제약회사의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급하게 요청받은 프로젝트였고 납품 일정 또한 무척 타이트해, 납기에 맞추기 위해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집중해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이었는데, 돌발 상황을 미리 염두에 두고 그런 부분에 대한 대처까지 생각하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편집 과정에서도 협업을 통해 정말 빠른 속도로 놀라운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도 결과에 만족해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하나의 목표에 집중에 손발을 착착 맞추어 업무를 수행해 바빴지만, 스트레스 없이 좋은 결과물을 완성해 무척 뿌듯했습니다.

Interview 02

다양한 영상을 분석하며 안목을 키워야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연출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협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며,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실무진과의 협업, 클라이언트와의 협업, 출연자와의 협업 등 영상 제작은 협업으로 시작해 협업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절대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개인주의적인 생각으로는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없고 나의 커리어도 쌓을 수 없어요. 또한, 현장의 분위기를 재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공간과 시간에서 촬영이 진행되므로 변수가 있다면 이를 빨리 알아차리고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것이 영상의 퀄리티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다양한 영상들을 두루 접하며 안목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잘 만든 영상뿐만 아니라 잘 만들지 못한 영상도 자세히 분석하며 반면교사를 삼아야 높은 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상을 분석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찍었는지, 어떤 의도로 제작했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재 영상 콘텐츠의 트렌드는 무엇이고, 앞으로 영상 콘텐츠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생각하세요?

수년 전 등장한 ‘1인 미디어’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두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1인 미디어 시장과 개인 콘텐츠의 위력이 커지면서, 개개인이 모두 브랜드 가치를 갖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틱톡, 릴스, 숏츠로 대변되는 짧은 영상 시장도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아직 이 시장의 영상들은 대부분 낮은 퀄리티의 것들이지만 이 또한 점차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짧은 영상들을 전문으로 하는 OTT 서비스 역시 증가하리라 전망합니다.

Interview 03

짧은 시간에 면접관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엠엔비에 입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예술대학에서 예술 전시를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정적인 특성을 지닌 전시에 다이내믹함을 결합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영상이라는 것이 저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영상으로 전공을 바꾸고 영상 관련 수업도 수료하며 역량을 쌓아 나갔습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방송 제작사에서 근무하다가 엠엔비를 알게 되었고, 업무 내용을 비춰보았을 때 저의 성향과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 후 입사했습니다.

 

엠엔비 입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영상 제작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제작자의 일이 영상을 제작해 짧은 시간 안에 대중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일인 것처럼,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면접관을 설득하고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무엇을 제작했고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준비하고 면접에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무하시면서 느낀 엠엔비만의 문화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엠엔비”하면 ‘젊다’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직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낮아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동일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입사 초기에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모두가 힘쓰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저도 이제 그 일원으로서 목표 달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erview 04

전공과 상관없이 풍부한 상상력이 필요한 직업

 

이 직무의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요?
또한, 어떤 성향의 사람에게 잘 맞는 직무라고 생각하세요?

전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분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전공을 하지 않았더라도 혼자 기획해 보고 촬영해 보면서 스스로 영상을 제작해 보는 경험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상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고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상화 님이 느끼는 이 직무의 매력은 무엇이고, 직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요?

기획, 촬영, 편집의 단계를 거치는 창작의 과정은 종종 해산에 비견될 만큼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만, 하나의 영상이 세상에 탄생할 때 느끼는 그 보람이 엄청납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을 대중들이 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앞으로 이 직무를 하며 자체 IP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IP를 꼭 한번 키워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는 어떤 사람이고, 후배에게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가요?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그런 후배를 보고 분발하며 저도 같이 성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모름에도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후배에게는 수직적인 선배보다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동료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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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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