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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의 대표

청해ENV(주) 이병관 대표이사 2021.09.09. 조회수 4,417 Tag #CHUNGHEA ENV #청해ENV(주) #환경기술

1997년에 설립된 청해ENV(주)는 환경산업 및 환경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기, 수질, 폐기물, 하수도와 같은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일궈낸 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20년에는 다수의 정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와 고용 확대, 직원복지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하수처리기술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청해ENV(주)는 중소기업이지만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통해 환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병관 대표이사에게 청해ENV(주)의 환경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CHUNGHEA ENV

이병관 대표이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해ENV(주) 대표이사 이병관입니다. 청해ENV㈜는 1997년 창업한 이래 환경산업 및 환경기술 관련 분야 초점을 맞춰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수질환경전문공사업, 대기환경전문공사업, 신재생에너지설비업, 상하수도설비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등 환경산업 토탈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기업부설연구소와 실험실을 갖추고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된 환경분야 최고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해ENV(주)는 어떤 기업인가요?

“함께 사는 청정한 세상”을 모토로 설립된 당사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물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개인하수처리설계·시공업, 개인하수처리관리업, 상하수도설비업, 환경전문공사업 등 수처리 및 환경관리 분야 전반에서 사업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및 전문기술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국가 R&D과제를 수행하여 수처리용 전자장장치, 난분해성 물질 처리공정, 복합 악취 및 미세먼지 제거 장치 등의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새로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함께 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청해ENV(주)의 하수처리기술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환경부의 ‘미래유망 녹색환경 기술’로 선정된 당사의 하수처리기술은 수질을 정화할 때 발생하는 ‘슬러지(폐기물)’를 다시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보통 80∼85%인 슬러지의 함수율을 15% 이하로 감량하고,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합 악취 성분을 제거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하·폐수처리장의 슬러지를 20% 이하로 낮추어 이를 고형연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기술은 당사의 캐시카우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업계의 화두는 무엇인가요?

현재 국내 환경업계의 화두는 단연 그린뉴딜과 융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수질 및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한 그린뉴딜 달성과 IC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기술 개발,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으로 손꼽히는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천연물 추출 및 의약품 원재료 개발 등 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바이오연구소를 설치하고, 함께 연구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당사의 기업부설연구소는 파주 본사와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각각 연구소를 두고 있는데, 최근 경북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에 바이오연구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연구소에서는 환경산업 및 환경기술 개발 관련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로 설치하는 바이오연구소에서는 단위조작, 초임계 추출장치 운전 및 크로마토그래피 운용과 같은 바이오 산업분야를 연구하게 됩니다.

Interview 02

이익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당사는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여 환경 분야 신기술인증 및 신기술검증을 획득하여 환경 전문 기술력을 인증 받는 등, 기술개발만이 중소업체를 살아남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출액의 많은 부분을 연구사업에 투자하여 기술 개발을 끊임없이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사업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하여 바이오연구소를 설치하여 시설투자와 연구원들의 교육에 많은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연구소에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어떤 교육을 받게 되나요?

당사의 직원들은 수질분석 및 측정, 화학약품 안전관리, R&D 연구과제 도전 과정, 연구비 정산 방법 등 직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구성원으로서 받아야 할 의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화학물질안전원, 환경보전협회, 한국상하수도협회 같은 공공기관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연구소 신입사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출장 및 세미나 등에 참석하게 됩니다.

 

직원들의 업무 성과는 어떤 방식으로 평가되며, 성과 달성에 따른 보상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당사에서는 매출 성장 및 고객 만족을 통한 A/S의 최소화를 핵심성과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영업 성과 달성에 따른 지분별 인센티브와 이익 분야에 대한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 직원에게 명절, 연말상여금 등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연구소는 실증 사업과 관련한 R&D를 수행하게 되는데, 실증 성공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매출 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3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해ENV(주)를 설립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서 ‘환경’이 본격적인 이슈로 떠오른 것이 약 30여 년 전의 일인데, 요즘 대세가 AI와 코딩이듯, 당시의 새로운 물결이던 환경 사업에 몸을 담고자 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상공부(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업진흥청에서 근무하다가 고향인 파주로 돌아와 대학 시절에 취득한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으로 환경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택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맞춰 정화조 사업을 시작하였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면서 수처리 등 환경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사업영역을 발전시킨 것이 오늘의 당사를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바이오 분리정제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약품 원재료 개발 등 바이오 사업에도 온갖 역량을 다할 계획입니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구성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성실과 책임을 다하고 진취적 사고로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직원들 간 신뢰를 돈독히 하며 각자가 맡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 각자의 업무결정권을 존중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리후생 제도를 소개해 주세요.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업무 관련 학과로 편입할 시에는 학비의 50%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시에도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제도를 활용해 대학 환경과로 편입한 직원이 5명 있으며, 대학원을 졸업한 직원도 3명 있습니다. ‘나라가 발전하고 개인이 발전하는 것은 오로지 교육을 통해서’라는 신념으로, 직원들에게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인 1자격증 캠페인을 통해 직원 80여 명이 수질환경기사부터 대기, 폐기물, 전기, 기계, 건축, 토목, 화공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회사 지원으로 기술사에 합격한 직원들도 있습니다.

Interview 04

기술 융합을 통한 복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합니다


 

면접전형에서 지원자에게 항상 묻는 질문이 있으신가요?

5년 뒤 바라는 지원자 본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묻는 편입니다. 당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인재를 찾고 싶기 때문입니다. 당사의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통해 다시 조직과 개인에게 빛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ICT, 데이터 사이언스와 같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환경 분야에서뿐 아니라 많은 산업에서 추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추세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쌓아야 합니다. 관련 분야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대학 3~4학년 때부터는 자격증 공부를 병행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따라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능력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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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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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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