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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B마트서비스 기획자·개발자

B마트서비스 김현정 기획자 · 우태균 개발자 2021.06.23. 조회수 7,459 Tag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B마트 #기획 #개발

우아한형제들

김현정 / B마트서비스 기획자
우태균 / B마트서비스 개발자

 

Interview 01

담당업무 소개

 

우아한형제들의 B마트서비스팀에서 맡고 있으신 역할과 하루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김현정 기획자: 안녕하세요. 김현정입니다. B마트에서 팀원들과 함께 B마트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B마트 서비스가 배민마켓이라는 서비스 명칭을 지녔던 시절부터 함께 해왔는데요. 배민에서 ‘마트 장보기’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이 생소하던 시절부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어떠한 단계를 거쳐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구현하며, 유저 피드백을 통해 다음을 고민하는 사이클을 돌리고 있습니다.

직무는 서비스 기획이지만, B마트서비스팀에서의 서비스 기획 업무는 PO, PM, 서비스기획, UX 디자이너 등 직무 타이틀에 갇히지 않고, 필요에 따라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비스의 비전과 목표를 고민하는 일부터 함께 참여하여, 과제의 목적과 목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액션 아이템들을 낼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방향성에 맞게 ‘우리가 이 일을 왜,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고요.
우선순위, 리소스, 영향 등의 제약 사항 간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로드맵도 그리고, 과제를 구체화시키면서 디자이너분들과 UX도 함께 고민하고, 오픈 후속 계획까지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에 대한 방향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과 더 효과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협업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고 시도해보는 일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소개해 드리면 매일 오전 스크럼을 진행하고, 주 1회는 스크럼 직후 서비스와 관련된 지표를 브리핑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는 파트별 회고를 하고 있어요. 데일리 업무로는 팀 내외부의 각 이해관계자들을 소집하여, 과제의 방향을 잡아가며 상세기획을 설계하거나 실험 방향을 논의하고 개발/QA 진행 상황과 이슈를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태균 개발자: 안녕하세요. B마트서비스팀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우태균입니다. B마트서비스팀은 고객분들이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앱과 웹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데요. 저와 같은 백엔드 개발자들은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API를 제공하고 상품, 카탈로그와 같이 노출에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제공합니다.

저를 포함 네 명의 백엔드 개발자들은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함께 작업하고 있는데요, 최근 저는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구성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개인화 추천 상품 구좌와 AB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발전을 위한 기반 작업을 하고 통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기획자, 프론트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맡은 과제의 시작부터 모두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있고, 일의 진행 상황을 데일리 스크럼과 상시 회고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무 체계는 백엔드 개발자들끼리도 마찬가지인데요. 코드 리뷰를 포함해 서로의 업무 상황을 수시로 공유합니다. 누군가의 부재에도 팀 업무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맡은 과제의 업무량이 많을 때도 항상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업무 공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일하는 방식

 

 

서로가 가장 잘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김현정 기획자: 태균님은 언제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터놓고 함께 의논할 수 있는 개발자입니다. 제가 종종 태균님에게 ‘이 과제는 태균님 이름도 기획에 넣어야 된다’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요. ‘HOW TO’가 다 정해져 있는 단계가 아니라, ‘우리는 지금 이런 문제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향성이 가장 적합할까?’를 함께 터놓고 고민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하기 전에는 ‘개발자들에게 많이 물어보는 것은 좋지만, 모르는 것을 너무 많이 티 내지는 말아야겠다’라는 어리석은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또는 ‘서비스 과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향은 기획자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들도 가지고 있었죠(웃음). 지금은 문제들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모르는 것도 바로 물어보면서 협업이 쫀쫀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생각이 변하게 된 배경에는 태균님과 같은 개발자분들의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감과 동료와 협업하는 자세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태균님은 현재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앱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백엔드와 앱 모두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의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논의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셔서 태균님께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이것저것 더 많이 배울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우태균 개발자: 이렇게 앞에서 칭찬을 들으니 부끄럽네요(웃음). 현정님은 항상 발전하는 분이에요. B마트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시스템적인 부분들도 많이 챙기게 되었어요. 추천 로직, 각종 서비스 지표 관리, AB 테스트 실험과 같은 기존 UX/UI에 익숙하게 진행하시던 기획과는 또 다른 업무임에도 특유의 꾸준함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며 일이 잘될 수 있게 큰 역할을 해주셨어요.

항상 밝은 기운으로 일하시는 현정님은 늘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심 넘치는 커뮤니케이션을 자랑하세요.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분명 있을 텐데 언제나 긍정적인 기운으로 분위기를 살려주셔서 현정님과 함께 협업할 때면 저도 힘을 내고 일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다른 팀과 협업할 일도 많고 회의도 너무너무 많은 현정님, 부디 지치는 일 없이 언제나 행복하게 함께 일하길 바라요!

김현정 기획자: 저도 태균님에게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어 고마워요. 성장하는 경험은 훗날 미화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힘들 때도 있는데요. 태균님을 비롯한 B마트서비스팀 구성원들이 만들어주시는 분위기 덕에 여러 심리적 쿠션을 지니고 천천히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일희는 자주 하되 일비는 적게 하면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nterview 03

협업에 관한 의견

 

 

협업하시며 가장 신경 쓰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김현정 기획자: 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이 한배를 타고 가게 하는 거예요.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함께 일을 하는데, ‘이건 누군가 시켜서 하는 일이다, 해야만 해서 하는 일이다’라는 생각이 조금 덜 들었으면 좋겠고, 해당 과제를 수행하면서 본인의 성장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어요. 회사 일이 항상 재밌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느끼면서 일할 수 있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작은 장치들을 조금씩 더 구성해보고 있어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업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면 아직 모든 구성원들에게 그런 마음을 전달하는 장치를 적용하거나 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적어도 팀 구성원분들에게만이라도 그 마음이 와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태균 개발자: 저도 현정님이 놓은 장치에 당하고 있는 거군요?

김현정 기획자: 글쎄요. 그럴지도 몰라요. 당해주셨다면 감사드리고요(웃음). 태균님은요? 태균님도 팀 내외부 모두 협업이 잦으신 편인데, 협업하시면서 무엇을 가장 신경 쓰시는지 궁금해요.

우태균 개발자: 저도 현정님 얘기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팀의 업무 특성상, 언제 어떤 일이 새롭게 생길지 모르고 사용자와 바로 맞닿아 있는 영역을 개발하기 때문에, 팀 구성원들과 공감하며 과제에 함께 몰두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정님이 신경 써 주시는 부분들 덕분에 자칫 다운될 수 있는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타파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협업을 하다 보면 함께 일하는 상대로부터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무작정 밝은 분위기를 넘어 서로 힘을 주고 생산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서로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을 뒷받침해 주는 건 각자의 역할을 최선으로 하고 있다는 신뢰인 것 같아요. 현정님은 누가 봐도 너무 열심히 해요. 항상 현정님을 보며 더 노력하려 합니다(웃음).

Interview 04

역량에 관한 생각

 

 

B마트서비스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우태균 개발자: 서비스 사용자 즉, 고객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개발자로 일을 하다 보면 편한 길과 어렵지만 보다 서비스에 이로운 길이 보이기 마련인데요. 이때 생각의 흐름이 개발할 기능에 대한 구현으로부터 시작되면 편한 길에 맞춰 편협한 시각을 갖기 쉬운 것 같아요. 이를 항상 경계해야 하고 실제 사용될 환경부터 내부 시스템까지 고객 입장으로 설계하고 고민하는 게 매우 중요해요. 프론트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기능을 넘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이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생각해야 합니다.

김현정 기획자: 말씀 주신 부분 외에 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고객 분석 능력을 꼽아보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자면 B마트는 다양한 유관 부서와의 협업 밀도와 빈도 모두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가장 좋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라는 큰 꿈은 같지만, 팀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과제가 발의되었던 목적을 돌아보고 서로의 시각이 다른 이유를 살피면서, 더 나은 방향이나 합의점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조율해 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팀원분들과도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서로의 이해도나 공감대를 맞추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고객 분석 능력>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데이터 분석 역량>이라고 말하지 않은 이유는 꼭 쿼리를 직접 짜지 않더라도, 다른 분들과 협업하면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피는 능력, 정성적인 리서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모두 포함하고 싶어서이기도 해요. 또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갖추면서 이러한 데이터를 바라보아야 잘못된 해석 등의 오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데이터분석팀과 협업하면서 배우고 있어서, 이런 기본적인 통계 지식을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고객 분석 능력> 안에 모두 포함하고 싶습니다.

B마트에서 기획자가 실제 과제를 착수할 때, 이 과제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로그 설계에 대한 부분들도 데이터분석팀과 함께 협업하면서 챙기고 있기 때문에, 업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요도를 느끼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저도 많이 부족한 부분이라, 개발자분들께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기획자들끼리 주 1회 서비스 분석 스터디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할 때부터 고객 분석 능력 스킬 셋이 높을 필요는 없어요. 함께 알아가고자 하는 의지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B마트서비스팀의 백엔드 개발자로서는 어떤 기술 역량과 자질이 요구되나요?

우태균 개발자: 개발 영역에 관계없이 커머스 분야에 필요한 기술 역량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B마트는 네이티브 앱과 웹이 적절히 결합된 형태를 취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각 환경이 갖는 특성과 JavaScript Interface를 비롯한 데이터 교환의 흐름, 서버와의 통신을 위한 데이터 처리 구조에 익숙하거나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저희 백엔드 기술 스택으로는 Java 8 + Spring + Redis + Mysql(Aurora,maria DB) + Queue(aws SNS + SQS)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된 작업은 대부분 이 기술 스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모니터링, 로그 시스템, 추천/통계 시스템을 위해 InfluxDB, Kafka, Airflow, Athena, Grafana, Prometheus 등 다양한 기술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해요.

배포 환경 구성과 부하 테스트, 각종 스크립트 영역까지 포함하면 더 다양해질 수 있는데 이런 기술들을 모두 잘하는 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개발 분야는 요구받은 것 이상으로 주도적으로 수행해 성취를 이뤄내고, 부족한 분야지만 책임감이 따르는 입장에서는 빠르게 학습하고 습득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려는 자세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 외 앱 개발 환경도 말씀드리면 Swift, Kotlin 전환, Rx, DI 적용, 아키텍처 변환 등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기술 스택을 갖게 되었어요. 웹은 Vue.js, React.js 모두 활용되고 있고 디자인 시스템을 비롯한 공통 컴포넌트 확장 등을 통해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B마트뿐 아니라 우아한형제들은 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할을 스스로 한정 짓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며 필요한 일들을 하나하나 함께 이루어 나간다면 기술 역량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Interview 05

우아한형제들 문화

 

 

두 분이 함께 회사와 B마트서비스팀의 매력을 자랑해 주세요!

김현정 기획자: B마트서비스팀은 한 팀에 웹, 앱, 백엔드 개발, 기획자가 모두 한 팀인 목적 조직으로 되어 있어요. 디자이너는 다른 팀이지만 호흡을 잘 맞춰와서 거의 한 팀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는 아이디어가 있을 때, 각 구성원이 빠르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팀의 역학관계, 리소스 등 조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보다 문제의 본질에 조금 더 초점을 둘 수 있죠.

서로의 파트들과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함께 봐오기 때문에, 서로의 파트에 대한 이해도도 쌓아 올릴 수 있는 측면이 있어요. 이전 회사들에서 기능조직에서도 있어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목적 조직만의 가진 장점도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태균 개발자: 맞아요! 특히나 그 구성원분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는 점도 너무너무 큰 장점이에요. 이 팀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경험이 아주 많거든요. 촉박한 일정이 주어졌을 때도 함께 웃으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팀원들이에요.

여러 분야의 개발자들이 함께 일하다 보면 서로의 영역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고 그만큼 배우게 되는 점도 많아요. 저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앱 개발자로 이 팀에 합류했지만 백엔드 분야의 업무도 조금씩 받아 가며 직무를 전환한 케이스에요. 아무리 제가 백엔드 개발을 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서로 히스토리를 모르고 업무 연계성이 떨어지는 분리된 팀 구조였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죠.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팀이 함께 같은 목표로 나아가는 데 의미를 가진 분이라면 저희 팀은 단연 최고의 팀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현정님은 우아한형제들 회사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현정 기획자: 회사가 구성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쉬운 점들을 개선해나가려는 점들이요. 또 결혼, 임신, 육아하시는 분들이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들을 지원하고 있고, 그런 제도들을 계속 보강시켜나가려는 점들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맞이할 고객의 폭이 넓어질수록,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일해야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런 점에서도 회사가 다양한 환경과 상황의 구성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분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부분들도 고맙고요! 그리고, 애용하고 있는 도서비 구매 지원! 마음껏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태균 개발자: 다시 강조하지만 전 회사의 소통 문화도 큰 강점인 것 같아요! 회사가 꽤 크게 성장했는데도 대표님이 매주 진행하시는 우아한 수다 타임, 매달 진행되는 전사발표는 회사의 방향성 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소망까지 서로 나누고 함께 나아가려는 모습이라 참 좋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회사의 직원으로써 맡은 업무만 하는 입장이 아니라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해줘요.

 

우아한형제들에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태균 개발자: 우아한형제들은 참 특별한 회사라고 생각해요. 밖에서 보았던 우아한형제들은 구성원들이 똘똘 뭉치는 문화를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입사하고 나니 작은 행사와 문화 하나하나가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루어지더라고요. 내가 공감하는 일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에서 같이하게 될 분들이 기대되고 또 응원합니다.

김현정 기획자: <아직도 저희는 갈 길이 멉니다! 이 팀에서는 내가 하고자 했던 일들을 조금씩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서비스에 대해서 다양한 구성원들과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어가면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나가실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저희가 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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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가현 kimgahyun@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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