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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데상트코리아,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12.12. 조회수 961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데상트코리아,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데상트코리아는 2022년 연 매출 5,527억 원에 영업이익 366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37억 원과 115억 원이었고, 2020년에는 4,986억 원의 매출과 함께 3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33억 원 적자에서 366억 원 흑자로 전환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0.65%에서 6.63%로 개선됐다.


Analysis 2. 사업 성과

데상트코리아는 국내 진출 이후 17년 연속 급성장을 이어왔다. 2002년 매출액은 207억 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2010년 골프웨어와 롱패딩의 흥행에 힘입어 2005년 625억 원, 2010년 1,983억 원, 2015년 6,490억 원으로 무섭게 성장했다. 2018년 말에는 7,27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600억 원을 투자해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신발 R&D센터를 세웠고, 데상트글로벌리테일이라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규모를 키웠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데상트코리아는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2022년에 5,000억 원대 매출 규모를 되찾고 영업이익률도 성장세로 회복했다. 이미 2021년 말부터 실적을 회복했는데, 위기를 극복한 이유로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 관리가 꼽힌다. 특히 개발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 아시안 핏의 개발과 출시, 불량률 0.3% 이하로 관리하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는 악재를 극복하고 소비자를 되찾는 원동력이 됐다. 빠르게 시장의 방향성을 읽는 특징 역시 향후 전망에 긍정적이다. 최근 소비자의 의류 상품 접근 기준이 SNS를 중심으로 바뀌면서 사용자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의류업계의 숙제가 됐다. 데상트코리아는 스포츠 의류로 유입되는 MZ세대의 니즈를 마케팅과 제품에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결과를 낸 기업 중 하나로, 2023년에는 고프코어룩 열풍을 정확히 캐치해 ‘얼터레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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