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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삼성출판사,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8.08. 조회수 645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출판물을 주축으로, 영어 교재(유치원, 초등학원) 및 성인 교양물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유아동이 주요 타깃이긴 하지만, 성인 교양물 등의 출판물도 꾸준히 기획, 출판하고 있다.


Analysis 2
삼성출판사는 프랜차이즈 초중등 영어 전문 학원 ‘삼성영어셀레나’를 운영 중이다. 삼성영어셀레나는 ‘AI 원어민 셀레나 선생님과 매일매일 프리토킹(FREE TALKI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 중이다. 셀레나 선생님은 음성 인식과 텍스트 분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습자가 수업 내용을 반복 학습하고 개인별 학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삼성영어셀레나의 커리큘럼은 기초 학습부터 수능 대비까지 아우른다.


Analysis 3
마이리틀타이거는 삼성출판사가 출판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한 SPA(제조사 유통) 교육 전문 매장으로, 자사 도서와 교구, 문구 등을 판매한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용품을 판매하는 콘셉트의 브랜드로, 삼성출판사의 주 출판 타깃과 동일하게 유아동이 주요 타깃이다.



자사 분석(Company)

삼성출판사는 출판/교육 사업, 문구/패션디자인 사업(마이리틀타이거), 휴게소 사업,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출판물의 경우 성인을 위한 단행본도 있지만, 유아동 출판물에 비하면 비중이 작다. AI를 콘셉트로 하는 초중등 영어 전문 학원 ‘삼성영어셀레나’ 브랜드도 주요 사업 중 하나이며, 2023년 상반기 기준 전국 1,600여 개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학원에서 운영하는 교재와 프로그램도 삼성출판사가 기획/개발한다.

‘어린이판 다이소’라고도 불리는 SPA(제조사 유통) 교육 전문 매장 마이리틀타이거도 삼성출판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2023년 상반기 기준 5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 운영되고 있다.

2022년까지 팬시 전문점 ‘아트박스’도 자회사 중 하나였으나, 그해 7월 아트박스의 지분을 일부 처분하며 분리됐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도 분리 기업이지만 삼성출판사가 더핑크퐁컴퍼니의 지분 16.83%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인 만큼 둘을 하나의 기업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블루래빗, 애플비북스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블루래빗

유아동 출판 시장에서 삼성출판사와 투 톱을 이루는 기업으로 블루래빗을 들 수 있다. 2009년 설립한 블루래빗은 교구를 결합한 도서를 콘셉트로 유아동 출판 시장에 진출한 후 영유아 토이북의 대명사가 됐다. 책과 교구의 결합이라는 아이디어가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것이 시장의 평이다.

블루래빗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책 ‘프리미엄 첫 토이북’과 멀티 육아 프로그램 ‘IQ BABY’, ‘생생 자연관찰’ 등 엄마와 아기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전집과 함께 놀이 학습에 초점을 맞춘 완구와 교구,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단행본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지 발달, 조작을 통한 오감과 소근육/대근육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도서 및 완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한글, 영어, 수학의 완성판 ‘시작 러닝스타트’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는데, 전권이 조작북으로 놀이 학습과 독서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애플비북스

국내 토이북 시장의 개척자로 알려진 ‘애플비북스’는 2003년 설립했다. ‘영유아를 위한 전문적인 출판 브랜드’에 초점을 맞춘 기업인 만큼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책을 펴냈다. 대표적인 것이 국민 헝겊책으로 알려진, 바스락거리는 헝겊으로 만든 무당벌레 모양의 ‘무당벌레는 내 친구’와 초점책, 사운드북 등이다. 이 책들은 ‘국민 육아템’이라 불리며 영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출산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비북스의 책은 영유아 모두를 아우르는 기업이지만, 영아 전문 도서라는 이미지가 강한 만큼 한계는 존재한다. 하지만 애플비북스만이 가지고 있는 인지도와 고유의 색깔이 있어 애플비북스가 사업을 다각화할 때 강력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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