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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영원무역,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6.28. 조회수 1,577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제조OEM 사업부문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등 40여 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로부터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신발, 백팩 등의 제품을 수주해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및 에티오피아 지역에 소재한 해외 현지법인 공장을 통해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다. 자회사인 자전거 브랜드 스캇(SCOTT) 및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OR은 대부분 완제품 공급체계를 통해 자전거, 스포츠용품, 아웃도어 의류 제품 등을 매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거쳐 유럽 및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전체 매출에서 OEM 수출이 60%, 스캇 판매가 36%, 기타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유통이 4%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Analysis 2
스캇 자전거 매출 중 약 80%가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다. 유럽 프리미엄 자전거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레저스포츠 수단으로 확대되면서, 자전거 수요 연령층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품질, 기능,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고가의 고급형 자전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 산악자전거 및 전기자전거가 자전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캇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전기자전거를 포함한 자전거가 가장 이상적인 언택트 운동 및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자전거가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큰 만큼 향후 자전거 산업의 성장성은 긍정적이다.



자사 분석(Company)

1974년 설립한 영원무역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 집중해온 의류 OEM 업체다.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엘살바도르 및 에티오피아 소재 해외 현지법인 공장에서 의류, 신발, 백팩 등의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수직 계열화를 통한 생산 리드타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에 다양한 텍스타일 설비를 갖추고 기능성 니트 의류 제품 생산에 필요한 메리노울과 화학섬유 니트, 경편(warp) 니트 및 특수 기능 원단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OR과 스위스 소재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스캇(SCOTT)을 인수해 국내외에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유통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섬유 소재 연구개발, 자체 디자인 연구, 자체 브랜드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또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의 의류 수출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업체로 영원무역, 세아상역, 한세실업 등이 있다. 2022년 세아상역은 매출 2조 3,397억 원, 영업이익 1조 7,687억 원을 기록했고, 한세실업은 매출 2조 1,460억 원, 영업이익 1,755억 원을 기록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세아상역

KCC는 우리나라 최대의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소재 생산업체다. KCC의 사업은 건자재, 도료, 기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KCC는 건자재로 내장재인 석고보드, 천장재인 암면흡음천장판을 생산하고 있다. 석고보드는 경량성과 시공성이 우수하며, 미네랄울(암면)을 주원료로 하는 암면흡음천장판은 천장재 시장의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5년 11월부터 신규로 보급형 천장재인 석고텍스를 출시했으며, 2017년 6월 석고보드 생산 라인 3호기를 증설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보온단열재는 건축용으로 글라스울(유리면)과 미네랄울(암면), 산업용으로 미네랄울과 세라믹 파이버, 선박용으로 미네랄울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는 최고 1,200℃의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친환경 무기 보온단열재인 세라크울 뉴바이오 알파-1200 제품을 출시했고, 2018년 1월에는 발수성이 뛰어난 외단열용 글라스울인 워터세이프 제품을 출시했다.
소재는 상당 부분 수출(로컬 수출 포함)로 판매하고 있으며, 첨단 신소재 산업인 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홈씨씨인테리어 전시 판매장 출점과 각종 전시회 참가 등으로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모델하우스형 체험관은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가 시공된 아파트를 재현한 인테리어 전시 공간으로, B2C 영업 강화를 위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 한세실업

한세실업은 동남아와 중미 6개국에 걸쳐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전문 의류 제조기업이다. 완제품 의류 생산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본사에 700여 명, 미국 R&D 오피스 및 해외 생산기지에 3만 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갭, H&M, 아메리칸이글 등 글로벌 유명 의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1년에 약 4억 장의 의류를 수출한다. 최근에는 제품 생산 과정을 데이터로 전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를 고도화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 및 제품 품질 표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중미 지역에 세계 최대 원단 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2022년 창사 40주년을 맞은 한세실업은 OEM-ODM 전문기업에서 창조적 패션 디자인 기업으로 발돋움해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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