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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4. 한빛소프트,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6.12. 조회수 362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시장 조사 업체 Data.ai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 감소해 1,095억 달러(약 136조 원)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미국 시장 규모는 12%, 일본은 17%, 한국은 9% 축소됐다. 시장 규모 1위는 중국 이며, 한국은 4위에 올랐다. 장르별로는 롤플레잉게임(RPG)이 3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RPG 점유율이 무려 68%에 달했다.


Analysis 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민의 74.4%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조사 대비 3.1%p 증가한 수치다. 반면 게임 이용 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 이용자의 하루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주중 13분(145분→132분), 주말 23분(232분→209분)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외부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사 분석(Company)

한빛소프트는 다양한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최근에는 건강, 드론,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드론 사업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20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산업용 드론 ‘시그너스’ 개발을 완료해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2021년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오디션 라이프’의 개발 작업과 함께 AI 기술을 적용한 음성인식 및 합성 플랫폼 ‘나는 성우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오랜만에 서브컬처 게임 신작 ‘소울타이 드’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중국의 아이큐아이게임유한공사(iQi game LIMITED)가 개발한 롤플레잉게임(RPG)으로, 중화권에서 흥행을 거둔 만큼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게임 관련 중소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데브시스터즈, 엠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하며, 대표 작품으로 ‘쿠키런’이 있다. 데브 시스터즈는 2013년 흥행 이후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쿠키런:퍼즐월드’, ‘쿠키런:킹덤’ 등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쿠키런:킹덤은 2021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 그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을 기점으로 쿠키런 중심에서 탈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쿠키런으로 쌓은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연이어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2023년 2월 말 기대작 ‘데드사이드클럽’을 출시했는데, 이 게임은 기존 슈팅 게임의 정석과도 같았던 1인칭(FPS), 3인칭(TPS) 구도에서 벗어나 사이드뷰 형태를 택한 것이 특징이다. 데드사이드클럽의 흥행 여부에 따라 수익의 개선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엠게임

2000년 설립한 엠게임은 개발 1세대 기업으로,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VR 게임 등 다양한 게임 개발은 물론 게임 포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03년 엠게임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보드 게임, 카드 게임,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 롤플레잉 게임 등 총 50여 가지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은 게임 서비스 제공에 국한하지 않고 게임 개발 등을 위한 R&D(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21년에는 모바일 신작 ‘이모탈’이 경쟁 PVP(Player versus Player) 콘텐츠와 풍성한 PVE(Player versus Environment) 요소에서 호평받으며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또 2022년에는 중국 자이언트펀과 모바일 게임 ‘지첨영주’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출시했다. 엠게임은 게임에만 집중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ICT(정보통 신기술) 분야 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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