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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백패커,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5.02. 조회수 91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최저가·빠른 배송 경쟁 트렌드와 차별화된 경쟁 전략
현재 이커머스 업계는 최저가, 총알 배송이 트렌드다. 할인 및 빠른 배송 경쟁은 이커머스 업계의 생존을 좌우하는 잣대가 됐고 이로 인해 대규모 적자 출혈까지도 감수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것이 이커머스 업계 분위기다. 그러나 아이디어스는 업계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핸드메이드 마켓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에 있다. 공산품, 혹은 피 튀기는 할인 경쟁과는 사뭇 다른 경쟁 전략으로, 핸드메이드로 작가가 손수 제작한 상품만 취급하고, 깐깐한 입점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해 입점을 허가하며 입점사에게는 ‘작가’라는 호칭을 부여해 대우해준다. 작품 제작에 한 달 이상 걸리는 건 예사고, 소량 주문생산이라는 특성상 과도한 업계 공식인 최저가 마케팅보다 적절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작한다. 구매자들도 이같은 구매 환경을 이해하고 즐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존 온라인 기반 이커머스 업계의 상식과는 완전히 다른 전략을 고수하는 셈이다.



2. 백패커, 최신 트렌드

*백패커, 누적 거래 1조 돌파, '에브리데이 스페셜' 비전 공개
백패커는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고,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의 모회사이다.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의 2022년 11월 기준 누적 거래액이 각각 8천 400억 원, 2천500억 원으로 합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백패커는 2012년 설립돼 2014년에는 수공예 작가들의 열악했던 판로와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자 ‘아이디어스’ 운영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창작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럭’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 결과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현재 창작자와 작가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백패커는 2022년 12월 창사 2023년 목표와 함께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에브리데이 스페셜’이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개했다. 플랫폼이 제공해야 하는 고객 가치를 ‘특별함, 새로움, 설렘’으로 정의하고 창작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에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백패커가 발표한 에브리데이 스페셜은 창작자들이 크리에이터 플랫폼에서 교차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작가 스토어나 공유 공방 등 다양한 지원을 확장해 창작의 가치는 물론 고객의 일상까지 특별하게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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