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Analysis 1. 매출 현황

2018년 매출액은 1억 3,800만 원, 영업손실은 11억 원을 나타냈다. 2019년 매출액은 2억 3,300만원, 영업손실은 11억 원대 규모였다. 2020년에는 매출액 2억 4,700만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했다.

비주얼캠프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인 시소(SeeSo)를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시소는 론칭 1년 만에 글로벌 테크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개발 플랫폼이 다양하고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SDK인 시소 SDK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공개돼 있기 때문에 지역과 언어에 관계없이 어떤 분야에서든 아이디어와 앱 개발 능력만 있으면 적용할 수 있다. 시선 추적은 시선 인터페이스와 시선 데이터 분석의 두 가지 주요 구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들은 교육, UX/UI, 헬스케어, 게임, 광고, 이커머스 등 다양한 시장에 적용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B2B 사업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분야를 꼽자면 교육, UX/UI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다.
향후 학습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학습 제공 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여러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비주얼캠프는 시소 기술을 이용한 레퍼런스(참고 사례)를 많이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레퍼런스를 통해 이 기술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면, 기술을 도입하는 회사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비주얼캠프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시선 추적 기술로 서비스형 SaaS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안정성과 정확도를 강화해 제품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구축하고, 확실한 스케일업(Scale-Up)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사용자가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는 행동이 어떤 트리거를 줄 수 있을지,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일관성 있는 패턴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주는 것, 그것이 비주얼캠프의 다음 단계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소로 자신만의 시선 추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는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그런 만큼 앞으로 개발 인력이 없는 기업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더 다양하게 시소를 경험하도록 시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이커머스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연구개발 및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두브레인, Haii, Dotsoft 등 여러 업체와 협업하며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