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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케이비증권,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5.12. 조회수 1,023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새로운 형태의 증권, STO(증권형 토큰)의 탄생
STO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증권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부동산·미술품·저작권 등의 다양한 실물 자산을 토큰 형태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이다. STO나 암호화폐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은 같지만 STO는 부동산과 미술품 등 실물 자산이나 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실물 자산에 기반을 둬 내재 가치가 존재하므로, 다른 디지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리스크나 변동성이 낮은 편이다. 금융위원회는 STO를 가리켜 ‘음식’과 ‘그릇’에 비유해 설명했는데, 부동산·미술·저작권처럼 기존에는 투자가 어려웠던 ‘음식(증권)’들을 디지털 자산이라는 새로운 ‘그릇(증권의 발행 형태)’에 담아 보다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부동산·미술품 외에도 실물 자산이라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STO를 증권사들은 한국의 금융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하나금융경제연구소는 BCG컨설팅의 글로벌 시장 전망을 토대로 국내 STO 시장 규모가 2024년에는 34조 원, 2030년에는 367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부동산 등을 포함해 금융업 관련 시장이 국내 시장에서 70%를 차지하고, 2030년에는 GDP(국내총생산)의 14.5%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챗GPT 효과! 증권가에 들어온 인공지능 서비스
대화형 AI(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증권사도 연달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해외 주식을 실시간 번역·요약하고 미국 상장회사 공시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AI 기반 증시 분석 서비스는 이제 증권가에서 흔한 서비스 유형이 됐을 정도다. 앞으로 증권가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은 더 커지고 회사간 경쟁도 심해질 전망이다. 이에 증권사는 저마다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신입사원 직무 교육 과정에도 AI 데이터 실습 과정 등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있다.



2. 케이비증권, 최신 트렌드

* ESG 투자의 다변화
케이비증권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SG 투자란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성과와 리스크를 고려해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케이비증권은 미래 키워드로 온라인 자산관리, 글로벌, STO,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즈니스를 제시하며ESG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 투·융자 강화,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 넷제로(Net Zero) 이행을 위한 파이낸싱 수요 대응 등 선도적 시장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ESG 평가와 분석 기술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자에게 주기적으로 ESG 관련 보고서와 정보를 제공해 보다 적극적으로 ESG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투자자를 위해서는 환경에 친화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환경 투자상품을 출시하는 등 ESG 투자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려 애쓰고 있다. ESG 투자 기업과 협력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ESG 관련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모색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 STO(증권형 토큰) 사업에 박차
2023년 증권가의 최대 화두는 STO다. STO는 전통 자산에 기반한 IPO(기업 공개)와 달리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자금 조달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회사채를 비롯한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일정 규모의 자금력을 가진 투자자만 시장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STO를 활용하면 투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증권사 중에서 STO 시장 준비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케이비증권이다. 케이비증권은 2022년 이미 STO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개발한 것은 물론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의 발행과 온라인 지갑으로의 분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상품 주요 거래·디지털 자산 원장 기반의 호가, 주문, 체결 등 주요 기능 테스트까지 마쳤다. 2023년 상반기 STO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 진화하고 있는 AI 서비스
AI(인공지능)가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케이비증권도 투자 영역에 AI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대표할 만한 AI 서비스는 ‘KB로보뉴스’다. KB로보뉴스는 번역이나 정보 수집 차원을 넘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금융 정보를 활용한 가상 투자 결과 리포트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뿐 아니라 미국 주요 종목 약 3,000개의 뉴스를 제공해 고객이 수집하기 어려운 미국 금융 투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FCC(Future Contact Center·미래컨택센터) 챗봇’ 서비스도 AI를 기반으로 한다. ‘FCC 챗봇’ 서비스는 ‘주로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하는 고객센터에 AI 기반의 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방적인 안내가 아닌 진짜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상담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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