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취업은 물론 증권사 인턴도 경쟁률이 100 대 1이 넘을 만큼 증권사의 취업 열기는 매년 뜨겁다. 케이비증권은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 투자사 중 하나로, 증권, 자산운용, IB(Investment Bank, 투자은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케이비증권 인사 담당자는 학벌이나 전문 자격증 등도 채용에 있어 고려되는 요소이긴 하지만, 그보다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를 경험해 본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스펙을 뽐내기보다 금융투자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표현하고, 학부 과정에서 업무와 관련된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강조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모집 직무에 따라 우대 사항이 다르니, 사전에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케이비증권, 기업 개요

케이비증권은 종합 증권사로, 1962년 국일증권 주식회사로 설립된 이래 1986년 현대증권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6년 케이비투자증권과 합병을 통해 지금의 케이비증권 주식회사가 출범했다. 케이비금융지주의 자회사로,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자산운용, IB(Investment Bank, 투자은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상품 판매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컨설팅, 분석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원활한 투자 결정을 돕고 있다. 케이비증권은 ‘안정적 수익력 강화 및 금융 투자 플랫폼 중심 비즈니스 역량 확대’를 2023년 경영 전략으로 정하고 가장 먼저 디지털, 플랫폼, 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다. 자본시장 제도권 안에서 ‘STO(증권형 토큰, Security Token Offering)’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미래 수익원 확보 수단으로 STO 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파생상품 중개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자산관리(WM) 수익을 다변화하는 ‘글로벌파생 상품부’와 국내외 대체투자자산 셀다운(Sell-down, 재매각)으로 자본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대체신디부’도 새롭게 신설했다. 미래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 주목하고 있다. 2021년 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아 동일 섹터로 분류된 기업 97개사 중 1위를 차지한 케이비증권은 탄소배출 사업 등 ESG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선도적 시장 지위 확보를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 정보_더보기

케이비증권, 인재상

열정, 도전 정신, 창의성을 가진 변화 주도형 디지털 인재

1. 고객 중심 :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판단하고 의사 결정하는 人

2. 전문성 :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금융인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人

3. 혁신 주도 :

미래 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창의적인 사고와 과감한 도전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人

4. 신뢰&정직 :

금융회사의 임직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인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정직과 신의성실의 자세를 항상 견지하는 人

5. 동반성장 :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넘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人

1. 서류 및 필기 전형 패스하기

증권사가 생각하는 인재의 유형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학벌과 영어 점수, 자격증 등 스펙을 위주로 신입사원을 뽑았다면 이제는 화려한 이력서보다 개인 역량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더 중요해졌다. 더욱이 요즘 대부분의 증권사가 서류 전형을 블라인드로 진행하는 만큼 직무 관련 경험 위주로 자기소개서를 꾸리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PB 업무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사교성이 드러날 수 있는 경험을 어필하고, 창업이나 마케팅 동아리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세일즈 능력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이할 만한 경험이 없다면 이전보다 접근이 손쉬워진 금융 관련 데이터를 가공해보고 자신의 논리로 해석해보는 것도 이목을 끄는 참신한 방법이다.

#합격 자소서_더보기

2. 면접 전형 패스하기

면접 전형은 1차, 2차 면접으로 구분된다. 지원자의 역량, 가치관 및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토론/역량/실무 면접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며, 지원 직무에 따른 별도 면접 전형 방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토론 면접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편에 서서 진행된다. 면접 당시 증권사의 이슈가 토론 주제로 정해지며 찬성과 반대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임의로 주어진다. PT 면접은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에 맞게 PPT를 만들어 발표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증권가 이슈나 트렌드가 질문의 주제가 되므로 면접 전에는 기업과 업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잘 모르는 분야라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면접에 임하는 것도 잊지 말자.

#면접 후기_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