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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레모넥스,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2.08. 조회수 770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세포 유전자시장, 블루오션으로 고공 성장 전망
합성 의약품에서 바이오 의약품으로 개편되는 제약산업에서 바이오 의약품 비율이 지속적으로 고공 성장하고 있다. 다만 세포, 유전자 치료제는 승인되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이 바이오 의약품시장에 투자를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74.7억달러(약 9조1171억)이며, 2026년에는 약 555.9억달러(약 67조8475억) 규모로 성장해 연평균 약 49.1%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는 바이오 의약품의 주력분야라고 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의 성장률 5.2%와 저분자 합성의약품 성장률 5.7%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세포, 유전자치료제 유형별로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21년 현재 RNA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크지만 2026년에는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1년 기준 RNA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3.9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약 4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 23.3%, 유전자치료제 20.6%, 세포치료제 9.4%, 항암 바이러스 1.2%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2026년 기준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전체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규모의 29.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전자치료제 28.8%, RNA 치료제 24.3%, 세포치료제 14.8%, 항암 바이러스 2.4% 순으로 예상됐다. 특히 항암 바이러스의 경우 시장 규모는 작으나 기존 승인 의약품과 후보물질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해 연평균 71.6%라는 고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2. 레모넥스, 최신 트렌드

* 코로나19 변이 mRNA 백신, 전임상서 효능·안전성 확인
레모넥스는 설치류와 영장류를 대상으로 이뤄진 전임상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LEM-mR203'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LEM-mR203는 이번 전임상에서 특이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고, 인체 적용 용량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효력 평가에서는 코로나19 항원에 대해 유의적인 결합항체, 중화항체, 항원특이적 T세포면역반응 등을 확인했다. 레모넥스가 개발 중인 mRNA백신은 전달체로 지질나노입자(LNP)가 아닌,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레더볼(DegradaBALL)'이 적용됐다. 그리고 레모넥스는 디그레더볼을 적용해 신규 변이종에 대한 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스터샷(추가 접종) 용도이다.



* mRNA 백신 약물전달기술 美 특허 등록
레모넥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합성 단백질 등 생리활성물질의 약물 전달에 쓰이는기술인 ‘디그레더볼’에 대해 대한민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 mRNA 백신 개발엔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한 약물전달 기술이 주로 쓰인다. mRNA가 쉽게 분해되지 않도록 보호막처럼 LNP로 mRNA를 감싸는 것이다. 이 기술은 미국 아뷰터스, 아퀴타스 등이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후속 mRNA 백신 개발사들은 값비싼 기술료를 납부해야 백신 개발이 가능한 상황이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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