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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홈앤서비스,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2.08.26. 조회수 951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통신산업, 컨버전스 영역으로의 확대
통신산업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전용회선, 유선전화,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통신기술과 장비의 발전을 통해 빠르고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기술집약적 산업이며, 가입자의 니즈 충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시장 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통신기술 및 기기의 디지털화로 유선과 무선, 통신과 방송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더욱 빠른 데이터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이 진화하면서 경쟁 강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 서비스의 급격한 기술 발전과 고객 니즈의 변화에 따라 유무선 통합, 통신과 방송의 융합 등 컨버전스 영역으로 통신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유무선통신시장을 과점 중인 SKT군, KT, LG유플러스는 모두 무선통신서비스와 유선통신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사업전략을 취하고 있다.



* 컨텐츠 차별화와 융합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IPTV 사업의 경우, AI 및 UHD/HDR 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방송시장은 IPTV와 MSO의 인수합병으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혼재하던 시장이 IPTV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존의 가입자 확대 경쟁에서 벗어나 미디어 플랫폼 간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COVID-19 환경에 따른 재택근무와 온라인 원격학습 등 고객의 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Multi 단말 이용이 증가하였다.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사회로의 전환은 시청자들의 유료 컨텐츠 소비 확대로 연결되면서 독자적인 컨텐츠 제공을 통한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케이블TV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자들은 국·내외 채널 제작업체로부터 홈쇼핑, 예능, 드라마 등 가입자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Wi-Fi를 이용한 홈 모바일 네트워크의 확대와 고화질 대용량 미디어컨텐츠의 소비 확대로 한층 빠르고 안정적인 프리미엄 Giga 인터넷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홈 플랫폼 영역에서의 새로운 성장은 컨텐츠 차별화와 함께 AI 및 Big Data 등 ICT 융합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Cloud PC, IDC와 같은 핵심 인프라로의 사업영역 확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Cloud PC와 같은 신규 서비스로 새로운 영역에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체들은 또한 최근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IDC(Internet Data Center)와 같은 핵심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존 회선 기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 홈앤서비스, 최신 트렌드

* 전기차 충전 사업
홈앤서비스는 IPTV와 인터넷 서비스를 넘어 전기차 충전, 렌탈, 보안, 홈IoT 등 홈 중심의 신성장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SK그룹의 모든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홈앤서비스는 2021년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 후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1년 9월 2022 서울시 콘센트형 보조사업자, 환경부 보조사업자에 선정되었다. 12월 콘센트형 충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였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명을 Home&Charge(홈앤차지)로 확정하였다. 

2021년 1천504기였던 서울시 공동주택 대상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운영 규모는 2022년 전국 규모로 확대돼 2천기 이상이 됐다. 2022년 3월에는 환경부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공동이용 운영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환경부 로밍을 위한 시스템 연동 Test 또한 완료하였다. 4월에는 7kW 완속 충전기 서비스를 오픈하였고, AJ대원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렌탈, 보안
렌탈서비스 및 보안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제휴사업은 점차 가정 내 필수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다. 

홈앤서비스는 모회사 SK브로드밴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경영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렌탈 상품을 구상해 내놓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SK매직의 렌탈서비스(정수기 8종, 공기청정기 4종)를 묶어 판매하는 결합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과 제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안서비스 산업에서는 앞으로 가장 큰 변화를 체감하게 될 영역으로 안전 및 케어 사업이 꼽히고 있다. 홈앤서비스는 ADT캡스를 통해 24시간 관제 서비스와 CCTV 원격 모니터링을 통하여 보안 구역의 침입,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캡스홈(도어가드)는 현관문 앞 특화 보안에 집중한 신개념 홈보안 서비스이며, 캡스홈(이너가드)는 우리집 실내 보안에 집중한 홈보안 서비스이다. ‘캡스홈’은 우리나라 대표 주거 환경인 아파트,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스마트 홈 세이프티 서비스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 AI(인공지능), 홈 IoT(가정용 사물인터넷)으로 영역 확장
홈앤서비스는 국가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의 개통/AS 서비스를 New ICT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AI(인공지능), 홈 IoT(가정용 사물인터넷)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SK그룹의 차세대 홈 서비스 Hub로 성장하고 있다. 

홈앤서비스는 ADT캡스를 운영하고 있는 계열사 SK쉴더스와 협력하고 있다. SK쉴더스는 AI CCTV를 전면 도입해 물리보안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더하고 있다. 관제플랫폼은 물론, 홈보안과 무인화솔루션, 산업안전 등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서비스에도 기본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물리보안이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데 집중했다면 향후 AI CCTV를 기반으로 상권분석, 매출분석 등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하고자 한다. 

홈 세이프티 서비스 캡스홈은 ‘스마트 홈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금고, 도어락 등 홈 IoT 디바이스와 연동하고 이커머스와 연계한 안심택배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홈 에코 시스템을 확장한다.



필진 ㅣ이창민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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