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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6.22. 조회수 2,31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 속에 체질 개선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정책에 따라 차주가 빚을 제대로 갚을 능력이 있는지 따져보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이 은행의 대출 관리지표로 도입되며 은행은 기존 주요 수익원인 가계대출에 의지하여 수익구조를 확보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에 은행권은 이자가 아닌, 비이자 관련 수익원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IB 경쟁력 강화, 외부 전문가 영입, 디지털 전략 수립 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주에서 IT와 M&A를 담당할 인력을 외부 충원 예정이고, 신한은행은 계열사와의 모바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그룹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국민은행은 이러한 대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부 인력 관리와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 등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내부 체질 개선을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 5대 금융지주 체제로 변경
금융지주회사란 주식 혹은 지분 보유를 통하여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과 같은 금융기관 1개 이상을 자회사로 소유하고 경영하는 회사로 자산총액이 1천억 원 이상인 회사로서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금융지주회사는 특정 사업부문에 대한 진입,퇴출이 용이하고 겸업화,대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월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하며 그동안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하나·NH농협금융) 체제에서 5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하나·NH농협금융·우리금융)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하며 금융사의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지주회사의 구색을 갖추기 위해 초기 자본 비율 등의 문제로 자산운용과 같은 작은 회사는 물론 다양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 증권사 등의 인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 인터넷 전문은행의 연착륙, 은산분리특례법 시행과 제3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019년 1월 기준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은행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입니다.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자금 융자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인트 적립, 할인, 수수료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고, 2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출범 1년 만에 자산규모 10조 원을 달성하고, 2018년 말 누적 가입자 800만 명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1위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금융당국이 추진해왔던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이 통과되었습니다. 해당 특례법은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제한을 4%에서 34%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재벌 대기업의 관련 산업 참여는 막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의 경우 예외적으로 지분 보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ICT 기업의 인터넷 전문은행 운영으로 금융산업 혁신과 함께 은행업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15년 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예비인가를 내준 후 3년 만인 올해 3월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 받고, 최대 2개까지 신규 인가를 내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늦어도 2020년에는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 가능하며 빠르면 상반기 내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현재 유력한 후보로 ‘네이버’와 ‘키움증권’ 등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18년 


1. 채용비리 및 금리 조작에 따른 신뢰 회복 필요
2018년 은행권은 연이은 채용비리와 금리 조작 논란으로 큰 지탄을 받았습니다. 주요 시중은행 수장들이 특정인의 부당 채용은 물론 남녀 성비 조작 및 인사청탁 등의 혐의 등으로 채용비리에 연루되어 검찰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 넘겨졌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채용비리 외에도 금융감독원이 2~3월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한국씨티·제일·부산은행 등 9개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체계 적격성 검사를 실시하며 경남, 하나, 한국씨티은행의 대출금리 조작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소득정보를 적게 반영하거나 없는 것으로 처리해 이자를 부풀리고 가산금리를 변동 없이 유지하여 1만 2279건에 총 26억 7000만 원의 이자액을 더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하여 금융당국은 6월부터 은행권과 공동으로 대출금리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였고 조만간 대출금리 산정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은행권에서는 잇단 채용비리와 대출금리 조작 적발에 따른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과 이미지 쇄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2.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인한 높은 대출금리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인상한 후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가 급속도로 증가세를 띄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3년 2개월 만에 최고를 찍으며 3.6%대에 진입하였고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연 3.62%로 한 달 전보다 0.07%p 올랐습니다. 기업 대출금리 역시 0.1%p 상승한 3.64%로 2015년 5월 3.71%로 가장 높은 실정이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해 12월 기준 3.42%로 3년 3개월래 가장 높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의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트렌드는 호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통상 금리 상승기에 대출금리를 빠르게 높이면서도 예금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예대 금리차를 확대시켜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3차례, 한국은행이 올해 2차례 가량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며, 은행들이 지금처럼 예대금리라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막대한 이자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올해 연간 예상 당기 순이익은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3.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 블록체인 기술
은행 산업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먼저 블록체인 기술이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금융 회사가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것과는 다르게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정보화 시대, 즉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모든 산업군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 받기 시작하였고, 이는 은행업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 정부의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로 인하여 국내 주용 은행들은 비트코인, 리플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가상계좌 발급 업무를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은행업계는 해외 송금, 무역금융, 고객인증 등 다양한 금융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은행권에서 중점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야는 송금입니다. 농협은행, KEB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은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 컨소시엄에서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도이치뱅크, HSBC, 바클레이스 등 글로벌 은행 18곳과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제 자금이체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또한, 국내 은행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은행 공인인증서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7월 도입되는 은행권 블록체인 공동 인증시스템은 기존 공인인증서 보다 보안 수준이 훨씬 높고, 사용하기도 무척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은행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과 다른 형식의 가상통화를 개발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위비코인’ 계발에 힘을 쏟고 있고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를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상통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극히 일부분이라고 밝히며 무역금융, 정보저장, 해외송금 등 기술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만큼 앞으로 은행 등 금융권에서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 디지털 금융확대에 점포전략 재편
2017년에 이어서 2018년에도 은행 업계에서는 업무의 디지털화에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은행 업무가 점차 디지털화 되어가면서 은행 업계에서는 비대면 창구를 통한 모바일 금융서비스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대면채널이 강조되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서 기존 오프라인 창구의 영향력은 빠르게 감소함에 따라 2018년 시중은행의 오프라인 점포는 선택과 집중, 디지털 역량 이식, 유통 등 새로운 생존의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은 오프라인점포 전략으로 소규모 지점의 특색 있는 탄력점포와 디지털 점포에 힘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먼저, KEB하나은행은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컬처 뱅크’를 선보였습니다.

‘컬처 뱅크’는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채널의 활성화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손님들이 줄고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신규 고객 유치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영업 전략은 비데이터와 디지털입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전국 700여개 영업점에 디지털 창구를 마련, 태블릿 PC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협은행 역시 기존 시중은행에 비해 적은 오프라인 규모를 소규모 핵심 점포를 늘리는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2017년 


1.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등장
은행 업무가 점차 디지털화 되어가면서 은행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대면 창구를 줄임과 동시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를 1월 중으로 출시하며 바뀐 소비자들의 수요를 따라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입은 기존 한국은행의 계획보다 차질을 빚어 더 늦게 도입되긴 했지만 국내 은행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한국은행이 이를 도입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파장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에 오프라인 업무를 병행하던 은행과 달리 오프라인 창구를 전혀 개설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며, 작년 11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으로 카카오와 KT가 국내 최초로 선정되었습니다.

전통은행과 비교했을 때, 인터넷 전문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을 핵심채널로 하여, 24시간 365일 영업하며 주로 소매금융에 특화되어 있고 비용감소를 통한 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더 쉽고 좋은 조건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지만, 은산분리규제를 비롯한 다양한 규제들로 인해 실효성 면에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1월 임시국회에서 인터넷은행에 한정하여 은산분리를 완화하는 특례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한국은행의 ‘K뱅크’ 출시는 올해 많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 로보어드바이저(RA)
은행 산업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입니다. 정보화 시대, 즉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모든 산업군에서 IT가 응용되기 시작했고, 이는 금융권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핀테크, 즉 금융과 기술을 합친 새로운 영역이 등장했고, 이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나 기존 금융권에서나 눈독들일 정도로 큰 시장이 되었습니다. 단지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해서 처리하는 수준이 아닌,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핀테크 중에서도 현재 가장 중심에 있는 기술입니다. 지난해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로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열풍은 금융권에서 인공지능의 투자 능력 검증으로도 이어졌고, 실제로 인공지능이 인간과의 주식 투자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일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도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수익안정성을 보장하며 주도권을 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은행의 경우 작년 4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시범 적용하며 고수익 보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즉 인공지능 로봇 분석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공하는 금융투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통계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내놓기 때문에 중위험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기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저금리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은행 산업의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구세주로 등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3.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 부채로 인한 은행 업계의 불안정성 증가
저금리와 더불어 은행 업계에서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것은 바로 가계 대출입니다. 가계 대출은 경제적 호황 및 불황 여부와 상관 없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2년 이후로 한번도 감소한 적이 없으며, 그 증가율 또한 계속해서 6%대 이상을 유지하는 등 그 크기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2016년 3분기 가계부채는 1295.8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은행 입장에서 더 많은 예대 마진을 챙길 수 있는 기회이지만, 결국 은행 업계에도 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점점 많아지는 대출로 인해 이를 상환할 수 없는 사람들 또한 늘어날 수 있다는 걱정입니다.

실제로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살펴봤을 때 2016년 3분기 151.1%를 기록하며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은행업계에도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가계 부채가 줄어들 기미가 없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이유에는 분양시장의 호조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비중 증가가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비은행대출 비중이 은행대출 비중을 넘어서며 은행 업계에서는 양적으로도, 그리고 질적으로도 좋지 않은 자금을 계속해서 빨아들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게 한 것에는 은행 업계 측의 과도한 욕심도 있습니다. 정부와 감독당국의 지속적인 관리 및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중 은행들은 여전히 변동금리를 가계대출의 주 수익원으로써 활용하고 있습니다.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기 했지만, 변동금리 비중이 71.6%를 차지하는 등 아직까지 은행들이 저금리 기조에서도 자신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은행 업계의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 ISSUE & TREND

2020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상황이 악화될수록 공사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정책요구가 커진다"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금융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 및 서민의 가계부실 방지를 위한 유한책임 정책모기지의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택보증 중점지원, 주택연금 제도개선을 통한 고령층의 실질소득 확대 등 소외된 주택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상품을 마련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따뜻한 금융의 실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불필요하고 관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한 조직으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공데이터활용, 스크래핑 기술확산 등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금융혁신을 조직개편으로 연결시켜서 디지털업무본부인 정책모기지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무방문·무서류비대면 서비스를 상시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애셋誌 최우수 지속가능 금융기관상 수상 (1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홍콩 금융전문지 디 애셋(the Asset)의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속가능 금융기관상과 커버드본드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디 애셋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기관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디 애셋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3월부터 세계 최초로 주택저당증권(MBS)을 소셜본드(Social Bond) 방식으로 발행하고, 6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5억 유로 규모의 AAA 신용등급 소셜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공사는 설명했습니다.


2019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례없는 양극화 현상으로 영세서민의 금융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서민의 주거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전례 없는 양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빈부의 격차가 더 커질수록 주택금융공사는 영세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분야 국정과제에 선정된 포용적 금융을 언급하며 "주택금융공사도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에 더욱 초점을 맞춰 서민의 주거안전망 강화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취약차주의 재기를 지원하고 이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약보증 등을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저신용·무주택 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금융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 고령층 주거복지 향상,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실현, 미래성장동력 육성 등을 2019년의 중점 과제로 꼽았다.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 (1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부산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환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봉사단이 참여해 설맞이 떡국떡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0여명에게 떡국과 떡국떡을 대접했습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창업기업 육성…공유오피스 조성·지원 (2월)
주택금융공사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공유오피스 조성에 나섭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금융·공공기관과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남구 문현동이나 진구 전포동에 만들어질 공유오피스에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상시 기업IR을 할 수 있는 벤처·투자 플랫폼이 구성되고,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공유오피스는 올해 9월까지 입주기업 모집과 선발절차를 거쳐 11월에 개소식이 진행됩니다.


부산은행과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보증 출시 (3월)
주택금융공사와 부산은행이 신혼부부와 다문화가정에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상품개발에 나섭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6일 부산은행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혼부부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금리와 보증료를 우대하는 전세자금보증 상품을 개발해 이르면 4월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위한 성금 전달 (4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7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고성· 속초 등의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 안정 및 생활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며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인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5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뽑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란 국가, 지자체, 사업주 등이 고용시 차별해소, 고용평등 촉진을 위해 취하는 모든 조치 및 해당 절차를 말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남녀고용평등 및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주금공은 이번 평가에서 △양성평등 채용 △여성관리자 비중 확대 △모성보호시간 및 가족돌봄휴가 적극 도입 등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공동모금회에 장애인 차량 전달 (6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지난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야외마당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장애인 차량 6대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날 지리적으로 도로 폭이 좁고 비탈길이 많은 부산의 특성에 맞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차인 ‘레이’ 차량 6대를 기증했습니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으로 장애인 분들이 복지관의 서비스를 더 쉽게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 판로지원 협약 체결 (7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 지역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으로 공사는 부산가구협동조합과 가구 구매에 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동조합에서 추천받은 지역 우수 가구제품 구매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지역경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서점협동조합과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부산시 사회적경제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주택금융발전 위한 국제회의 연다 (8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채권유통시장 및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과 주택금융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국제회의를 엽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3~4일 부산에서 2019 AFIS(채권유통시장회의) 및 ASMMA(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6회째인 AFIS 회의 및 ASMMA 연차총회에는 금융위원회 및 부산시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 ASMMA 회원사의 임직원,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글로벌 금융기관 및 언론사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합니다.


‘안심전환대출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9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금공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14개 은행 창구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 스마트주택금융앱(App), 은행연합회 및 공사에 등록된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화나 메신저로 대출을 권유하거나 개인정보·선입금·통장(카드)을 요구하면 모두 보이스피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세자영업자 전세특례보증’ 상품 출시 (10월)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매출액이 낮은 영세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자영업자 전세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간이과세자 가운데 매출액이 3000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임차보증금 5억 원(지방 3억 원) 이하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무주택자에게 최대 4000만 원(채권보전조치 시 5000만 원)까지 대출금 전액을 보증하며 최저보증료율 0.05%가 적용됩니다.


고객만족 서비스경영대상 교육부분 수상 (11월)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서울 의사당대로 국회의사당에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9 고객만족 서비스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분 서비스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HF는 2015년부터 전국 은퇴고령자 대상 금융·생활정보 교육 프로그램인 ‘은퇴금융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2000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고령층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금융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습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맞춤 교육 실시 (12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과 부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부산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 직무와 관련한 금융, 경영, 경제교육 등 청년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정환 사장은 “지역청년의 취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성장잠재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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