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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4. 롯데정보통신,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업데이트 2023.05.12. 조회수 5,760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베트남 농업은행 시스템 개선 사업 수주
롯데정보통신이 2022년 4월 베트남 농업은행(Agribank)의 고객 계좌관리 시스템(IPCAS)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7월에는 ‘IPCAS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했다. 취급 자산이 약 85조 원에 이르는 베트남 농업은행은 1988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상업은행이다. 정부의 금융 선진화 정책에 따라 고객 거래를 관리하는 IPCAS를 도입 운영 중인 베트남 농업은행은 온라인 거래량이 늘고 IPCAS가 노후화됨에 따라 개선 작업이 필요했다. 이 사업 수주로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 농업은행 IPCAS 핵심 모듈의 성능 개선에 나섰다.



Analysis 2.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도모
롯데정보통신이 2023년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20일 앞당겨 파트너사 770여 곳에 총 320억 원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매 명절마다 파트너사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더해 △ESG경영 컨설팅 지원, △신용평가 지원, △650개 과정 직무 교육 지원, △기술임치제 운영,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다방면의 동반 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총 1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상생 협력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금리로 힘든 상황 속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 등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자사 분석(Company)

롯데정보통신은 시스템 통합 구축, 솔루션 개발 및 공급, IT 시스템 통합 운영 관련 사업 등을 목적으로 2017년 11월 2일 설립됐으며, 2019년 7월 1일을 합병기일로 현대정보기술(주)를 흡수합병 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SM(System Management) 사업 및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이다.


SM의 경우 지난 20여 년간 롯데그룹 내 유통, 식품, 화학,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군의 IT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IT 인프라·운영 진단, 성과지표 도입, 인프라 개선, 영업 인력 교육 강화, IT 리스크 통합 대응 등 5대 중점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SI 사업의 경우 SM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를 고려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영업·제안 역량에 집중해 SOC, 금융, 민간 기업의 SI 사업과 ASP 사업,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중심 사업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SI 사업과 신성장 분야의 사업 계획 수립, 회사 내의 정책 지원, R&D센터 내 개발 등 끊임없는 기술 내재화와 특화 솔루션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고객의 Business Transformation을 Leading하는 플랫폼 서비스 회사’라는 미션을 새롭게 정립했다. 미션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핵심 역량 기반으로 다양한 인프라와 산업군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Non-IT, B2C, 글로벌 등 신규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 요리 레시피 플랫폼 ‘버터얌’과 반려동물 플랫폼 ‘헤이나나’로 대표되는 B2C 사업,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메타버스, NFT 등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고객 비즈니스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삼성SDS, 포스코ICT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삼성SDS

삼성SDS가 2022년 매출액 17조 2,347억 원이라는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 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제조?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차세대 ERP 전환 컨설팅 수행 등으로 5조 9,682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5.9% 성장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SCP(삼성클라우드서비스) 기반의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사업과 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한 MSP(관리형서비스제공사)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물류 사업 매출은 항공 물동량 증가와 미주?유럽 물류 서비스 확대 등으로 11조 2,666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41% 증가했다. 한편, 삼성SDS는 지속적인 전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방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IT 서비스 사업에서는 SCP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고 시장을 확대하며,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간다. 포스코DX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점을 함축하고 있다. 사명 변경은 기존 업역(業域)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회사 비전도 새롭게 정립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ICT가 집중하는 신사업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다. 생산 현장의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포스코ICT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연결 기준 전체 신규 수주는 1조 4,650억 원으로 2019년부터 지속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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