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공개 경쟁 채용을 통해 신입 사원을 선발한다. 기관사 면허를 소지해야 하는 ▲승무, 조리 분야 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한 ▲후생지원(조리) 직무를 제외한 다른 직무는 연령 및 학력,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사무와 ▲차량 업무에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채용 공고 내 업로드된 ‘직무 기술서’를 다운받아 보면 해당 직무의 역할과 소양이 상세히 명시돼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한다.

서울교통공사, 기업 개요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시민과 수도권 지역민에게 지하철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관리하던 서울도시철도가 통합해 2017년 서울교통공사가 됐다. 2018년 3단계 개통을 완료한 9호선의 언주~중앙보훈병원 구간 역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총 275개 역과 289.1km 노선을 책임진다. 하루 700만 명이 넘는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서울교통공사의 주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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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인재상

안전 분야 최고를 지향하는 인재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인재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서울교통공사에 입사를 희망한다면, 정해진 접수 기간 내 공사 홈페이지 채용 시스템을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후에는 수정과 취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제출 전 반드시 지원서를 확인하도록 하자. 채용 공고 내에 업로드된 ‘직무 기술서’를 참고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관련된 이력을 채운다. 승무와 조리 직무를 제외한 다른 직무는 연령 및 학력, 기타 조건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지만, 남성의 경우 병역법에 따라 불이행 사실이 없어야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주야간 근무가 가능하다는 야간 근로 및 휴일 근로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은 이어지는 필기 시험의 응시 여부를 판별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공사가 요구하는 대로 내용을 잘 채운다면 큰 문제없이 다음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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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시험 패스하기

서울교통공사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진행한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총 40문항으로 의사소통을 비롯해 정보 능력, 자기계발 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직종 구분 없이 공통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직무수행능력평가는 지원한 직무에 따라 준비해야 할 시험이 다르다. 100분 동안 총 80문항을 풀어야 한다. 직업기초능력평가 50%, 직무수행능력평가 50% 비중으로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한다.

합격 인원은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 범위 내이기 때문에 가급적 높은 점수를 받아야 유리하다. 직무에 따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험을 칠 때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우선 넘긴 후 자신 있는 문제, 쉬운 문제를 먼저 풀도록 한다. NCS 시험은 문제 문항이 길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으면 시간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기 전형에 합격했다면 체력 검정과 인성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체력 검정은 지하철 보안 직종과 관련된 합격자만 응시하면 된다. 인성 검사는 직무 수행 및 직장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초적인 인성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응시해도 된다. 단, 해당 기간 중 인성 검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니 잊지 말고 꼭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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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패스하기

필기 시험에 합격한 후 인성 검사에 응시했다면 그 다음은 면접 전형이다. 면접은 지원서와 인성 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직원으로서의 정신 자세와 전문 지식 및 응용 능력, 의사 표현 방법과 성실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개별 PT 면접과 3~4명이 함께하는 집단 면접으로 진행된다. 각 15점, 총 30점이 만점이다. 면접관의 질문에 차분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한다.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자신 있게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기업 특성상 너무 튀어 보이면 좋지 않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점수와 면접 점수를 50:50의 비율로 환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단, 개별 PT 면접과 집단 면접에서 각각 10점 이상을 득점해야만 선발 대상에 오를 수 있다. 동점자가 발생한 경우 취업 지원 대상자, 필기 시험 고득점자, 자격증 가산 점수가 많은 자, 면접 시험 평가 순서별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합격 인원은 채용 예정 인원의 1배수이나 결격 사유 및 합격 포기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예비 합격자를 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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