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서초구) 쪽에 있는 메가스터디 교육 본사에서 보았으며, 8월 27일월요일 오후 8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3명 지원자는 8명이었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8명의 다대 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면접관님이 이름을 한 번씩 부르시고, 질문을 세 개 던지셨다. 질문 내용은 1.메가스터디 러셀의 장점 2.친구들이 말하는 나의 장/단점 3.나를 표현하는 두 음절로 된 단어 말해보기 였다. 맨 오른쪽에 있는 사람부터 1-2분정도 발언을 했으며 면접관들이 이력서를 살펴보며 즉각적으로 질문을 하기도 했다. 1차 합격을 암시하는 말을 많이 듣는 지원자도 있어서 면접시 합/불을 대충 나눌 수 있다.
면접관께서는 항상 웃는 표정으로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셨고 농담도 섞어가며 면접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많이 뽑고 싶다는 말씀을 통해 저희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셨고 질문도 날카롭지 않고 조금 생각하면 편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당황하는 면접자들을 위해 대답을 기다려 주시기도 하겠습니다.
인사할 때부터 면접관 세분이 모두 남자분들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놀랐습니다. 비오는 날 고생했다는 말부터 시작해서 면접 전에 간단한 대화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질문 하나하나 느린 어조로 말씀해주셔서 이해하고 답변하기 쉬웠고 특별히 대답을 어려워하는 지원자 없이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면접 마지막 조라 시간 제한 없이 대화하듯 1시간 30여분간 면접을 진행했는데, 불편하다거나 힘들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면접이 서울/부산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면접자들에 대한 대우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비 미지급)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긴장하면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는 버릇이 있어 표정은 자신있게 해도 말이 계속 떨려서 전문적인 인상을 심어드리지 못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교육기업의 면접 같은 경우에는 해당 년도와 앞으로 3개년 정도 적용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교육관련 뉴스는 항상 중요뉴스로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꼭 기사를 찾아보고 개념정리를 해서 면접장에 가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은 압박면접보다는 편안하게 면접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너무 긴장하면 본인이 준비해 간 것의 절반도 못 보여주고 나와서 후회하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중요하나 '건방지다'라는 인상은 심어주지 않도록 면접자의 말에 끼어들거나 불필요하게 양만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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