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면접은 화상면접으로 진행했고, 임원면접의 경우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대면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실무면접은 화상면접이라 몇명인지 알 수가 없었고, 임원면접에 참여했던 연구개발직은 10명이었습니다.
실무면접은 5대1면접, 인원면접은 5대5면접이었습니다.
실무면접은 제가 했던 연구를 15분 분량으로 자유롭게 발표를 진행했고, 발표 후 15~20분간 면접관 분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면접관 분들이 한개 이상의 질문을 했습니다. 임원면접의 경우 자기소개 후 면접관 분들이 돌아가면서 모든 지원자들에게 공통된 질문이나 실무와 관련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총 면접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답변 하나하나에 고개를 끄덕이는 리액션을 주셔서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답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제스쳐나 표정을 주셔서 저도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답변이 끝날 때마다 감사합니다 또는 잘 들었습니다 라는 표현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압박면접처럼 느껴지는 것은 없었고, 우리가 지원자님의 연구에 관심이있어서 뽑은 것이기 때문에 자신있고 편안하게 연구발표를 해달라고 얘기를 해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기분좋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취준에 첫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해서 만족스런 답변을 하지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지만, 긴장한 탓에 순간 기억이 나질 않아 약간은 단답형 느낌으로 답변을 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준비는 열심히 하되, 전날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놓으면 머리도 잘 돌아가고 임기응변도 좋아진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면접장에 들어가선 말을 최대한 천천히 또박또박 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생각보다 말이 빨라서 면접관 분들이 못 들으시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안국역 인근에 있었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면접이 진행되었다. 오후 2시 면접으로 실제 화상 면접장 입실 시간은 2시 50분이었다.
면접관은 2명이고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한 명씩 입실했다. 지원자는 최소 50명으로 보였다.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의 1대1 면접이었다.
1분 자기소개 없이 바로 질문으로 넘어갔다. 주어지는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면접관이나 면접장 분위기가 많이 엄숙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답변을 하고자 노력했다.
비대면 화상 면접이었기 때문에 면접관의 표정이나 태도들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였으며 꼬리 질문을 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2명의 면접관은 답변에 대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 다음 질문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보여졌다.
비교적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면접관의 연령이 다소 높았다고 생각되며, 꼬리 질문을 하기 보다 다양한 분야를 질문하여 회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직무를 얼마나 잘 파악 했는지를 빠르게 파악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집에 돌아가서 무엇을 할지 일본어로 이야기하라는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으나 똑같은 내용을 영어로 이야기하라는 말에 버벅였던 것이 아쉬웠다. 또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거웠기 때문에 답변도 딱딱해지지 않았을까 염려가 되었다.
1차가 실무진 면접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직무와 전공관련 면접이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장 에서는 전사적 이슈를 더욱 중점적으로 물어봤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무 관련 질문들도 대비하지만 회사 이슈나 업계의 화두에 대해서 뉴스를 지속적으로 팔로우 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무 관련 질문들은 자기의 전공이나 삶 속의 노력들을 지원 직무에 어떻게 녹여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1년 4월 21일, 중구 인사동에 위치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응시하였습니다. 다만, 호텔 방 내에서 비대면으로 원격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 2명이었고, 지원자는 8명~1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이 이미 자기소개서를 전반적으로 숙지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물어봤고, 본인의
질문에 대해서 명쾌하게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 때에는 추가적으로 질문을 더 하였습니다. 직무에 대한 적합도를 검증하는 형태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두 분이 지원자의 대답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며 들어주었고, 실시간으로 모르겠거나 추상적인 포인트는 재질문을 통해
지원자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대답을 할 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더불어 지원자 간에 비대면 환경에 대한 차이를 사전에 인식하고 동일한 비대면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대면하는 기분을 체험해볼 수 있었던 이색적이면서도 뜻 깊은 면접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배경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건조와 관련되어서 원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부분을 건드려야 되는데 이론적으로밖에 이야기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에 면접관도 보다 구체적인 답변을 재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1차 면접은 철저히 직무부합성을 검증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부터 지원자의 답변까지 어떠한 부분에서도 지원자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같은 팀원으로서 근무하려는 사람을 채용한다는 기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지원자의 수준이 실제로 현업에 투입될 때 빠르게 알아듣고 캐치 할 수 있는지 등도 중요하게 보는 평가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1차 면접 때는
직무 중심으로 준비해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종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오전 9시
면접관 3 지원자 4
임원면접으로 인성 관련과 시사 질문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각 지원자가 각 호텔방으로 들어가 마련된 자리에 착석해 화면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주로 인성 관련 질문으로 지원 동기, 가족이나 주변 사람 중 현대중공업에 재직 중인 사람이 있는지, 학교에서 어떤 것을 전공했는지 등을 여쭤보셨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을 통해 면접이 진행되었고, 카메라와 면접관 사이에 거리가 멀어 표정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해 반응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비교적 딱딱하게 면접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의 분위기는 조선업의 분위기처럼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면접자들도 굉장히 떨려하며 대답을 했었고, 면접관님들도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그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사실 면접 도중 다른 면접자가 대답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 제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한 분이 굉장히 말씀을 잘하셔서 순간 진행되는 흐름을 놓치기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을 대표하고, 울산 경제의 주축이 되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현대중공업의 임직원은 본인이 속한 기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신입으로서의 마인드로 해당 기업에 대한 충성과 열정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사 관련 질문을 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인터넷 뉴스를 보며 시사 상식을 쌓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종로에 있는 본사건물 에서 봤습니다.
직무면접은 면접관2명에 저 한명이었고 임원면접은 5대5였습니다.
우선 문제를 주고 풀어서 질답하는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이 있었습니다.
직무면접은 문제에 대해서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전공이 이 회사에서 무슨일을 할수 있느냐를 물어봤습니다. 저는 OOO에서 판매하는 기업분석자료를 읽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답변을 하고 앞으로 회사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하니 이런답을 원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직무면접의 경우는 원하던 답을 제가 해 줬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ict기술등 현재 회사에서 하려한다는 내용을 읽은걸 활용하여 말하니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직무면접과 인성면접 둘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자주 웃어주셨고 직무면접의 경우도 제 답이 맘에든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약간의 왜 전기공학도가 우리회사에 필요한지에 대해 훈화말씀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질문을 5명에게 물어보고 답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생각한 답을 앞사람이 해버려서 좀 머뭇거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냥 소신있게 생각한 답 똑같아도 말하느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관련 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내가 이회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얼마나 어필하는게 승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막 넣은 회사라도 일단은 준비할때 기업분석같은것도 찾아읽고 회사 기사도 찾아읽고 그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당시 전기기사 필기에 합격한 상태였는데 그 덕분에 관련 전공을 많이 이수하지 않았지만 그걸 통해 제 관심을 조금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대해 적어도 면접가기 전이라도 잘 알고 공부해 가는게 유리할 거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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