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57번길 70(전호리 745) 경동물류 본사에서 14시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 이었고 지원자 2명이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 지원자 2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을 시작하자마자 인사팀장이 자신에 대하여 소개했습니다. 그다음에 지원자의 자기소개 없이 인사팀장이 먼저 질문을 한 후에 다른 면접관들이 자소서 등을 토대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 질문 자체가 난이도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변하면 할수록 회사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저의 성향 등이 맞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반응도 없고 질문다운 질문도 없어서 큰 관심도 없다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면접관들의 질문 깊이가 깊지 않았고 자기소개서의 질문 위주로 들어왔습니다. 또한 일부 면접관은 면접자에 대한 신상을 파악하면서
분위기를 딱딱하게 하지 않으려고 했고 이론적인 질문도 없어서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더 다듬어서 면접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상 질문을 추려서 간결하고 명확하게 답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회사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실무자들이 적은 회사의 후기(OOOO)를 보면 그 회사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사전에 신상 명세서를 주어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신상 명세서에 부모님 본적, 장래 희망 등과 회사의 복장 규정 준수(엄격함), 주말 근무에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적었습니다. 작성지를 보고 이 회사가 보수적이고 수직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명절 등에도 택배 지원(물류 포화로 배달)을 나갈 수 있는지(이 부분은 인사팀장이 직접 이야기해줌) 살펴보고 회사 지원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