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부산 센텀시티 롯데네슬레 부산영업소에서 면접봤습니다.
면접관 3명 면접자 1명
면접관은 세분이 계셨고 저는 혼자, 다대 일 면접을 봤습니다.
자기소개 이후에 자기소개서를 보시고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질문에는 개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직무 질문, 사회 이슈와 관련된 질문들까지 매우 다양했습니다.
면접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 30분을 넘게 혼자서 봤습니다.
면접관님들이 무표정, 무반응이었습니다 . 질문하실 때에만 안면근육을 활용하셨고 그 외 시간에는 다들 그냥 자기소개서와 제 얼굴만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편안하거나 유쾌한 면접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면접관님들의 다소 무뚝뚝한, 경상도의 전형적인 태도를 보면서 면접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저도 덩달아 얼어버리면서 면접은 그냥 정말 딱딱하고, 형식을 갖춘, 전형적인 과거 면접의 느낌이났습니다.
아쉬운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준비해 온 대로 잘 답변했고 놓친 부분도 없습니다. 다만 면접 분위기가 좀 더 유했더라면 서로가 더 알아갈 수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만 면접관님들의 분위기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하고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면접을 정말 못봤다고 생각했는데도 합격해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말인 즉, 내가 아무리 면접을 평가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면접이 끝나고 좌절하거나 술 먹으며 위로하거나 할 필요 없이, 그냥 묵묵히 결과를 기다리고 결과를 수용하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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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롯데네슬레코리아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