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진행했습니다. 면접 복장은 정장(넥타이 착용)이었으며 전공면접, 영어면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오후 1시까지 집합 후 직무별로 조를 배정받고 명찰을 부착했습니다.
전공면접은 면접관님 2분, 영어면접은 면접관님 1분이었으며 지원자는 설계직무 8명, 시공직무 13명 정도 였습니다. 시공직무는 3명씩 조를 이뤘는데 저희 조는 마지막 조라 4명이 한 팀으로 면접 진행했습니다.
면접관 1~2명, 지원자 2~4명 구성으로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전공면접의 경우 지원자 기준 좌측 끝 부터 순서대로 1분 자기소개를 하고, 면접관님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답변 순서는 한 명씩 옮겨가면서 순서를 달리했고 마지막 할 말은 따로 없었습니다.
영어면접의 경우 1분 자기소개 이후 LG히타치워터솔루션에 지원한 이유, 대학시절, 전공 등을 영어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공면접의 경우 초반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신뢰하지 못하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원전 질문에 관해서는 저의 견해를 잘 정리하여 답변드렸는지 만족하셨습니다.
영어면접의 경우 자신있던 부분이라 가장 많이 질문받았고 답변 이후의 반응도 호의적이었습니다.
1시 소집이었지만 저희 조가 3시에 첫 면접을 진행할 만큼 마지막 순서로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가져간 전공 자료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지루했던 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또한 다과와 차가 준비되어 있어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진행관 분들도 회사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해주시며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시려 하셨고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학점이 낮은 부분에 대해 어필 할 시간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할 말도 준비하였는데 준비 해 놓은 많은 답변들을 하지 못하여 아쉬운 부분이 남았고,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전공면접의 경우 2017 하반기에 처음 변경 된 부분이라 자료가 많이 없어 준비하는 데에 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직무보다는 전공에 무게를 두어 질문이 들어왔고 전기 전공인 경우 전기기사 필기와 실기 부분에서 주로 질문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영어면접을 잘 봤지만 떨어졌듯이 영어면접이 차지하는 파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되고 전공면접이 합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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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후기 | 2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