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2월26일(금)에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wework빌딩 15층에서 봤습니다. R&D직무였습니다.
면접관 5분계셨는데 1분은 인사팀이었고 나머지 4분이 실무자였습니다. 지원자는 5명이 한번에 들어가서 보는거였는데 한명이 불참해서 4명이서 봤습니다.
R&D직무 학사신입 면접이었는데 거의 전공면접이었습니다. 인성관련되서는 마지막 부분에 그냥 몇 개 물어보고 전공관련된 질문이 다였습니다.
처음에 마스크 벗고 한명씩 1분자기소개하였고 그 다음 답변부터는 마스크 쓰고 답변하였습니다. 1분자기소개 후에는 면접관이 한명씩 궁금한 전공관련 지식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화학공학부였는데 나머지 지원자들이 다 소재나 금속 관련학과여서 금속쪽 질문이 거의 다였습니다. 아무래도 금속회사다 보니 금속관련 전공지식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질문을 실무진 4명중에서 2명이 거의다 하였고 나머지 면접관들은 상당히 피곤해하였습니다. 대답하면 '고로반응을 제대로 모르네"와 같은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공관련 질문이다보니까 답이 정확히 정해져 있는 거여서 맞게 대답하면 고개를 끄덕였고 아니면 반응이 좀 차가웠습니다.
생각보다 차갑고 경직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과 두명은 좀 피곤해 보였고, 전공질문 다한 다음 마지막으로 할말을 모든 지원자들에게 물어봤는데 그때 한 면접관 전화받고 나가는 등 좀 어수선한 분위기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전공질문이 나올것을 생각못하고 자소서 내용이랑 산업, 기업분석만 주구장창 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했기때문에 금속관련되서 학교에서 많이 배우지는 않았는데 엄청 어려운거보다는 조금 공부하면 잘 대답할수있는 질문들이 많았어서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만약에 R&D직무 학사면접이라면 무조건 전공지식 준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위에 써놓은 질문들을 비롯해서 금속전공관련 질문들 찾아보면 많이 보강하고 대답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R&D여서 그런지 몰라도 전공지식을 1순위로 보는거 같습니다. 금속전공관련된 질문은 OOO사이트의 전공핵심분석자료 금속/제철 부분 가면 전공핵심분석자료 안읽고 목차만 볼수있는데 그걸 바탕으로 예상 답변을 인터넷 검색으로 짧게 준비하고 공부하시고 가면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18년 1월 15일, 현대종합금속(주) 본사(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7, Wework 빌딩(구 일송빌딩) 15층 대회의)에서 봤습니다.
면접관 4분 지원자는 많았습니다.
면접관 4분 진행자 1분 면접관 6~7명씩
1. 자기소개
개인별로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약 1분 간 실시합니다.
2. 공통 질문
면접관님들께서 공통적으로 질문을 하십니다. 1번부터 답변을 하게 됩니다.
3. 개인 질문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개개인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확인할 부분을 점검합니다.
4. 마지막 할 말을 하며 면접이 끝이 납니다.
면접관님들께서 딱딱 잘 끊어주십니다.
면접관님들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으십니다. 마치 짠 것 처럼 정말 미동도 없으신데 한번씩 잘 안다고 생각되는 부분의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질문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면접 40분동안 단 두차례정도 이런 상황이 있었을 뿐, 대체적으로 반응이 없으시고 관심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리액션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분은 계속 예의주시하고 계셔서 방심을 늦출수는 없습니다.
우선 제가 면접을 본 시간에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면접실 뒤로 햇살이 비추는데 따뜻한 햇살이 사무실을 비추며 뭔가 좋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면접관님들의 반응이 워낙 없으셔서 사실 분위기는 좀 딱딱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무반응이시고, 잘 답변했다 싶은 답변에도 반응이 없으셔서 그냥 아주 정석적인 면접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면접 후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왜 내가 이것을 준비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우선적으로 듭니다. 이번 면접때에도 그랬고, 항시 면접이 있으면 놓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조기업의 특성상 딱딱한 분위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직장 내에 외국인분들도 계셨던 것 같고, 사무실도 엄청크고 넓습니다. 사실 현대종합금속이라는 회사를 잘 아시는 분들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숨겨진 알짜기업들을 잘찾는것도 취업의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고, 현대종합금속에 혹시 합격하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면접에 참석하시길 권유해드립니다.
강남 테헤란로 본사에서 오후 1시에 봤습니다.
면접관 4명 면접자 5명 이었습니다.
면접관 4명 면접자 5명이고 배수는 10배수 였습니다.
우선 면접장에 입장 후 기립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착석을 합니다. 그 후 순차적으로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그리고 이력서 내용과 공통질문으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합니다. 특별하게 특이한 내용은 없습니다. 단 마지막에 외국어 질문 하나 시킵니다.
면접자의 답변에 대해 잘 듣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그저 본인이 듣고 싶어한 답변만 캐치해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보수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이다 보니 면접관 표정도 무표정으로 일관하셨습니다.
굉장히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 였습니다. 제조업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분위기 였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딱딱하다 보니까 긴장감이 배로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면접관의 말투가 굉장히 공격적이었습니다.
아쉬운건 정말 많습니다. 먼저 이렇게 경직되고 보수적인 면접분위기는 처음 겪어봐서 긴장감이 배로 느껴졌습니다. 면접을 많이 봤던 저도 이렇게 긴장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어질문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회사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묻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본인 전공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이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즉 실무적인 측면적을 적극적으로 검증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성향을 갖고 있는지를 철저히 파악하실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인성적인 측면에서 보수적이고 딱딱한 제조업 분위기에 잘 맞출 수 있다는 인재임을 절실히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헤란로 본사
최종면접 기준: 회장 한 명
회장하고 일대일 면접
회장 성격 있다. 어떤 지원자한테 옷 벗어던졌다는 얘기도 있고. 면접 끝나고 최종합격자 바로 발표한다. 나머지는 그냥 근처 음식점가서 밥이나 사주는 정도 ㅡㅡ 합격한 애들 모아서 짜장면 사줬다더라.
회장이 성격이 좀 있다. 조심해야 한다. 근데 워낙에 화통해서 자기가 느끼는 걸 그대로 말하는 듯. 특이하게 회장 면접 2번 진행했는데, 첫번째에서는 본인에게 엄청 호감 보여서 운좋게 붙고, 두번째에서는 별로 임팩트를 못 준 듯하다.
회장님 면접이다 보니 아무래도 쫄아 있을 수 밖에 .. 그래도 나름 그냥 쿨한 사람 같다. 분위기 자체는 유하긴 한데, 그래도 아무래도 좀 긴장이 안될수가 없는 그런 분위기. 그리고 회장님 눈빛이 매섭다. 아이컨택 아무리 하려고 해도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 그런 분위기다.
별로 없다. 면접이 한사람당 20분 정도 보는 거 같은데, 체력적으로 좀 지칠 수 있다. 이 점만 유의하면 될듯. 나는 최대한 솔직하게 하려고 해서 뭐 아쉬웠던 점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화이팅!
면접 스터디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아이컨택 등 그런 태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질문들은 어느 정도 질문은행처럼 돌아가면서 하다 보면 다 커버가 된다. 그런데 아이컨택 같은 습관은 쉽게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스터디를 하면서 교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서 정신적인 안정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는 필수! 물론 제대로 된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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