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면접으로 3시반쯤에 볼 예정이였으나 회사의 실수로 메일을 잘 못 받아서 연락을 기다리다가 면접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면접은 30분정도 진행되었습다.
면접관은 2명이였고 화상면접이라 지원자의 수는 알 수 없었습니다.
면접관2 본인 이렇게 다대일 면접 이었습니다.
자기소개를 먼저하게 하고 자기소개가 끝나면 이력서를 바탕으로 궁금한 것을 질문합니다. 직무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지원분야에 지원한 것이 맞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질문은 보통 간단한 것들이였지만 같은 질문을 돌려서 2번 물어보는 것 같은 질문들을 했습니다. 대답의 일관성을 보려는 것 같았습니다.
두분이서 중간중간 회의를 하셨고 내용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질문은 돌아가면서 쉴 틈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표정을 읽기 힘들었습니다. 큰 리액션은 없었고 중간에 필기를 하셨습니다. 화상면접이였기 때문에 그 상황의 흐름과 분위기를 읽기힘들었습니다.
급하게 시간에 쫓기 듯 면접을 본 기분 이었습니다. 질문과 질문사이에 시간이 매우 짧았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질문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대답도 빨리빨리 해야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분위기는 딱딱했으며 마스크로와 화상면접이였기 때문에 중간중간 말이 잘 들리지 않아서 조금 답답했습니다.
회사의 잘못으로 면접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그마저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연락드려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본다고 회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이 되어있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시간에 쫓기듯 면접을 봐야했고 다른 면접자들에 비해 불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직무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나는 그 직무관련자가 아니라서 대답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전공자라면 쉽게 대답 가능한 수준의 쉬운 질문들이 대부분입니다. 의도는 같으나 질문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진실성 있는 대답인지 확인함으로 일관성 있는 대답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 대답에 대한 증거나 활동 등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으니 관련 경험도 함께 고민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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