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금요일 오후 1시 50분까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로 도착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면접관은 보통 2명씩 한 방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지원자는 대기실에 계열사별로 앉아있었지만 전체 인원을 파악하긴 어려웠습니다
직무 면접은 면접관 2명 지원자 3명이서 봤고
심층 면접은 면접관 2명 지원자 6명이서 봤습니다.
지원자는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심층 면접과 직무 면접 중 먼저 보게 될 것을 알려줍니다.
저는 심층 면접을 먼저 봤는데, 심층면접은 면접관 2명과 지원자 6인 1조로 면접을 보게됩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자기소개(지원직무+이름+면접 전형에 임하는 각오 등)을 하고,
면접 안내를 받습니다. 면접관이 팀장 역할로 주제를 하나 던져주고, 지원자들은 그 주제에 관련된 자료 참고하여 본인의 생각 및 아이디어를 정리합니다. 개별 발표+질의응답(지원자들끼리)를 하고, 나온 내용을 토대로 팀장님(면접관님)께 보고드릴 수 있도록, 지원자들끼리 토론 및 토의하여 아이디어를 하나로 모아 보고서를 전지에 작성하고, 발표자가 1차 발표를 하게 됩니다.
면접관님들이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시고, 그를 통해 다시 토의를 해서 2차 보고를 하고 끝납니다.
직무 면접은 면접실로 들어가기 전, 당일에 주어지는 과제가 있어서, 과제 준비시간 30분이 주어진 후 바로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간단히 인사하고 1분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당일 과제를 수행하고, 그 다음은 사전과제에 대해 질의응답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마치게 됩니다.
면접관님들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미소를 계속 띄고 계시면서, 항상 잘 듣고 있다는 자세로 계셨습니다.
심층면접때 지원자들끼리 의견공유하고 토의할 때, 잘 안보시는 듯 하지만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보고 계십니다.
나중에 의견피력 잘 못했던 지원자에게 날카로운 질문 날리십니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CJ는 면접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되, 웃으면서 떨어뜨리는 곳이라고 들었던 만큼, 그런 반응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사전과제에 대해서 주제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도가 낮은 거 같다고 언급하셨는데, 그 때는 좀 긴장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사전과제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전과제 때문에 면접관님께서 약간의 화를 내셨는데, 이 부분은 지원자들의 잘못뿐만 아니라 사전과제를 안내하고 설명해주는 부분이 너무 미흡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전과제 안내를 보면 '이게 정확히 뭘 말하는 거지?'라고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도록 애매모호하게, 해석하기 나름인, 그런 표현으로 쓰여있어 이 부분을 면접관님께 말씀드리지 못했던게 아쉬웠습니다. 이와 별개로 제가 제출한 사전과제에 대해서 두 가지를 고민하다가 한 가지 선택하고 제출한 건데, 다른 한 가지를 선택해서 제출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면접장보다 긴장된 분위기는 아닙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되, 면접관님들이 편하다고 느껴서 좀 오버하거나 앞서나가면 좋은 인상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팀으로 진행되는 심층면접에선 너무 튀어서도 너무 아무것도 안해서도 안되고, 본인 만의 역할을 잡고 임하시는게 좋습니다. 직무면접은 경력자 및 투썸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큰 강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경험이 있는데도 그걸 잘 어필 못한다면 없는 것만 못하니 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1차 면접부터 준비할 것도 엄청 많고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지원하려는 회사와 직무를 미리 선택하셔서, 해당 직무에 맞게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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