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10시에 도착하여 대기실에 있다가 장소를 옮겨 면접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휴대폰을 제출하고 지원자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받았습니다. 그 후 미리 작성해온 코로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 이후 면접응시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여러 면접을 보았지만, 이렇게 안내 사항에 대해 따로 설명해주시는 것은 처음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면접 시간은 지원자들마다 다 달랐고,
저는 11시쯤에 봤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4명
면접관 4명, 지원자 4명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앞에 면접관분들이 4명 계셨고, 지원자 4명이 그 앞에, 그리고 지원자 뒤에 또 몇 분이 참관(?), 태도를 보시는 분들인지 모르겠지만 계셨습니다. 지원자들은 샌드위치에 끼어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가서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며 시작하였고, 질문은 순서 바뀌는 것 없이 앉은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면접관과 지원자 사이에 투명한 가림막이 2개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관분들의 질문을 듣기가 어려웠고, 한번의 질문에 여러가지 답을 해야 하는 질문들을 하셨고, 잘 안 들리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매우 조용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고, 웃음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야기를 끊지 않으시고 충분히 들어주시려 하셨습니다. 준비하신 답변이 좀 길어도 차근차근 진실되게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긴장되어 면접 예상질문 준비한 것에서만 대답을 찾으려 하니 질문에 맞지 않는 답변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면접을 계기로
앞으로의 면접에 더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던 것인지 개개인마다 질문을 별로 받지 못해 역량을 충분히 보여드리기에 역부족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 면접 보기 전 회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것은 다 알아가기!
- 예상 질문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방대하게!
- 긴장 금물....(어쩔 수 없다는 거 앎)
- 자기소개는 면접 전 100번은 말하고 가기! (시작을 잘 해야 멘탈 터지지 않는 다는 영상을 많이 보았습니다.)
- 예상 질문에 있었던 답변만 계속 생각하지 말고 면접장 들어갈 때에는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가기! (실제로 준비 답변만 머리 속에서 떠돌다가 헛소리 했습니다...)
면접은 본사가 있는 울산이었고, 아침 10시였기에 새벽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했습니다.
지원자 면접관 모두 4:4였습니다.
지원자 면접관 모두 4:4였습니다. 질의응답식의 기본적인 면접
순서대로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면 입실합니다. 들어가서 각자 자기소개를 1분 이내로 한 뒤 본격적으로 면접이 시작됩니다. 순서가 a b c d 순으로 이루어지다가, 가끔은 d c b a 순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나이 든 남자분은 인자한 편이었으나 외부 인원으로 보이는 사람은 날카롭게 대꾸하거나 질문을 하는 분위기였다. 전체적으로는 웃기도 하고 나쁘지 않은 분위기였으나, 다른 면접에 비해 면접관의 리액션이 컸다.
자기소개로 시작하며 훈훈한 분위기였으나, 외부 인사의 질문이 날카로웠다. 특히 자신의 자소서가 몇점이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회사에서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묻는 질문 등 어려운 질문이 많았다.
아쉬웠던 점은 울산에서 아침 10시 면접이라 당일 새벽 차를 타고 갔는데 너무 피곤해서 아는 것도 똑바로 말하지 못했다는 점과, 면접 답변 순서가 맨 뒤라 다른 지원자들이 내가 아는 점을 다 말해버린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꼽고 싶다.
경험상 차라리 하루 일찍 가서 근처에서 숙박한 뒤 면접을 보는 게 컨디션 조절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무식하게 새벽기차타고 울산가야지 이러면 정말... 저는 부산쪽을 지원했기에 본사를 갔지만, 서울쪽 지원자분들은 서울에서 보실 겁니다(미래는 모릅니다만) 후기에 보면 질문이 정말 다양하기에, 항상 솔직하게 답변하시는 거를 추천합니다. 자기소개서도 항상 저장한 뒤에 한번씩 읽고 면접 가시구요.
인천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센터?(정확한 건물 명은 기억이 안납니다.) 12시에 갔습니다. 실제 면접은 약 1시간 반정도 기다린 후 진행 되었습니다.
권역별로 면접을 봅니다. 제가 지원한 지역은 1명 뽑는 곳이었는데 3명이 들어갔습니다. (즉 3:1) 면접관님은 5분정도로 기억합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3명으로 NCS기반 구조화면접입니다. 즉, 실질적인 업무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를 묻는 유형으로 대표 질문이 15년 면접 공지에 올라와 있는데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자기소개를 1분씩 하고, 공통질문을 주시면 차례대로 답변합니다. 답변순서는 형평성있게 정해주십니다.
먼저 아이스브레이킹을 잘 해주시고 웃으시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정말 잘 조성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말 하면 되지만 상황면접을 공통질문으로 진행하다보니 첫째 지원자가 말한 내용에 뒤 지원자가 살을 붙이는 형식이어서 어떻게 변별력을 가질지 의문이었습니다.
대부분 웃어주시면서 리액션도 잘 해주셔서 좋았다. 공통질문에 답변순서도 합리적으로 정해주셔서 크게 불이익 없었다. 면접은 3명이 들어가서 15분 정도 진행했으니 자기소개 및 진행시간을 제하고 개인당 3~4분 정도 할애되었다.
웃어주시고 아이스브레이킹도 잘 해주셔서 긴장되지만 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5명 면접관 외에 한분께서 좀 떨어진 곳에 앉으셔서 질문은 안하시고 계속 기록하시는 것을 보니 채점관이신듯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업범위가 광범위하다. 그만큼 사업분석이나 기업분석, 기업이슈에 대해 많이 공부해 갔는데 관련 질문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다른 면접팀에서는 물어봤다고도 들음)
면접은 미리 스터디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필기 합격 발표후 준비한다면 늦다. 미리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각종 인성면접 사례에 대한 정리와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태도 또한 한순간에 변하는 것이아니기 때문에 미리 스터디로 피드백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또한 눈이 자꾸 아래로 내려가는 등의 태도를 스터디로 발견하여 수정하였다.
울산 혁신도시내의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에서 오전시간에 보았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4명이었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먼저 한 다음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답변 순서는 손을 들고 먼저 답변하겠다고 하는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일부 늦게 손을 든 경우에는 답변기회를 주지 않고 패스하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답변에 대한 특별한 반응은 없었지만, 긴장해서 답변을 제대로 못하고있는 지원자에게는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시선을 주지 않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공공기관이라 그런지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팀장에서 이사까지 주로 높은 직급들의 분들이라 그런지 약간 권위적이라는 느낌도 있어보였습니다. 질문에서는 압박이 별로 없었으나 분위기에서 압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NCS기반 면접시험을 처음 본거라 다소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선착순으로 질문 답변시간을 주는데 저는 순발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뒤늦게 손을 들때가 많았고, 답변 기회조차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고쳐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공공기관에서 면접을 본 것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처음이었습니다. 면접스터디를 하며 준비를 열심히 했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스터디를 구성할 때 공공기관 면접 경험이 있는 분들과 함께 하는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이를 본인의 답변에 녹여낼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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