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에 있는 크라운해태제과 본사에서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3명 한조에 지원자는 7명이었으며, 지원자는 총 50명정도였던것 같으며, 오전에는 수도권 지원자 오후에는 지방의 지원자들이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관 3명에 지원자 7명의 다대다면접이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자소서 제출시 작성한 레포트를 바탕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자기소개와 레포트 외에는 공통질문을 하였고, 면접시간이 부족하여 특별히 면접관이 궁금한 분야는 질문 외 모두에게 많은 양의 개인질문이 돌아갈 정도의 시간은 없었습니다. 발표시간은 들어가기 전 설명과 달리 적게 주어졌기 때문에 준비해간 내용을 즉석에서 줄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잘 경청해서 들었으며, 약간의 농담도 던지며 지원자들의 긴장을 해소해주려는 인자한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원자에 대한 인간적인 호기심을 드러내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매우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같은 조에 유달리 긴장한 지원자가 있었는데 그 지원자가 긴장을 풀수 있도록 격려해주셨고, 면접이 끝나자 면접관께서는 면접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면서 마치 모의면접이 끝난 것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셨습니다.
회사의 채용방식 자체에 조금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채용의 기준도 선발인원도 모두 두루뭉술하게 설명해준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원자 7명을 한번에 면접을 보니 면접시간이 당연히 모자를 수 밖에 없었고, 과연 회사는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면접을 진행했는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2차 등산면접은 산에 올랐다 내려오기만 했기 때문에 과연 등산면접의 의의와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비즈니스 캐쥬얼을 입고 오라고 하는데 마땅한 옷이 없으시다면 양복을 입고 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지원자 대다수가 양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면접의 진행이 매우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 발표의 경우 내용보다는 발표력을 우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굳이 잘 모르는 해태나 식품업계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고, 시사에 맞는 주제 아무것이나
골라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경우 자소서와 함께 제출한 에세이와 실제 발표의 에세이가 달랐는데 굳이 지적하지 않으셨고, 도출한 주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나 반박등이 없없습니다. 다만 또박또박 조리있게 잘 발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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