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본사에서 보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 때문에 수원 라마다 호텔 2F에서 진행됐습니다.
오후 4시까지 장소에 와 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면접은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총 28이 4명씩 1조였고 저는 마지막 조였습니다.
면접관은 SK하이닉스 실무진 2명 삼성전자 실무진 1명으로 총 3명
면접자는 4명이었습니다.
3대 4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하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서 압박적으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거짓말인지 과장인지 검증하려는 식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이상하게 대답할것이면 차라리 대답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을 끊기도 했습니다.
뻔한 이야기나 헛소리를 하면 노트북을 쳐다보시는 걸 넘어서 그냥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한숨을 쉬십니다.
예전 면접 후기를 찾아봐도 원래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말하고 있어도 잘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엄청 압박적이고 제 말에서 모순을 찾고 질문 자체도 도망칠 수 없고 빠져나갈 수 없게 질문을 하십니다.
ex. 학부생 시절의 프로젝트 경험이지 실무 경험은 결국 없는건데 본인이 능력이 있다고 말 할 수 있는가?
첫 면접이라서 그런지 면접관 분들께 실망을 많이 시켜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솔직히 잊고 싶은기억이고 엄청 혼나고 나온 느낌입니다. 진이 다 빠졌었습니다.
침착하게 말 한 것 같은데 식은땀이 나더군요.
지금 TEL이 코로나와 일본 외교관계 악화로 엄청 힘든 상황입니다.
다른 직무는 몰라도 필드엔지니어 직무는 엄청나게 힘들다고 합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인력도 부족하고..
회사에 대해 좀 더 찾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빕니다.
대신 그만큼 돈은 많이 주고 사택도 제공됩니다.
다른 직무는 텔무원이라고 불릴 정도이니 필드엔지니어 말고 다른 직무를 찾아서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2년 하반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후기 | 1 | - | - | 1 |
‘2021년 하반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후기 | 1 | 6 | 2 | - |
‘2021년 상반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후기 | 1 | 3 | 1 | - |
‘2020년 상반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후기 | - | 3 | 1 | - |
‘2018년 상반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후기 | 3 | 11 | 3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