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물에서 봤습니다. 12시 면접이었는데 오전 오후 다 합쳐서 4~5회 정도 면접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한 타임에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모두 모이고 순서대로 4명씩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역이랑 회사를 움직이는 버스를 계속 운행하기 때문에 자기 면접이 끝나면 끝나는 순서대로 버스를 타고 안산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6~7명이었고 지원자는 4명씩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6~7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했고 무난하게 이력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지원자가 네 명이었기 때문에 한 사람당 질문 갯수는 2~3개 정도였으며... 가끔 직무와 관련없을 것 같은 부분도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를 나왔네요, 하면서 고등학교 관련 얘기를 하거나 근처에 살고 있냐, 이런 식의 질문도 다른 지원자에게 하는 걸 보았습니다.
대부분 무표정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리아 써키트의 장점을 언급할 때, 회사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가 연봉이라고 답변했을 때, pcb 공정 과정에서의 주의 사항에 대해서 잘 답변했을 때 한 번씩 눈을 마주쳤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크게 공격적이라고 생각되는 질문은 없었지만 크게 호감을 보이는 경우도 없어서 결과를 파악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할 때 너무 긴장해서 말을 더듬었는데 그 부분에서 인상을 찡그리기 보다 편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했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말을 더듬었던 부분과 공정 과정에서 좀 더 알고 있는 부분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또 다른 면접자들과 함께 들어갔는데 다른 면접자들에 비해 자신있는 모습을 별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면접 질문은 어렵지 않고 평범한 수준에서 진행됩니다. 철저히 준비한다면 무난히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사에 대해 알아가고 직무에 대해 이해를 잘 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결격 사유가 없다면 1차 면접에서는 거의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갔을 때 함께 면접보았던 4명을 전부 2차 면접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대신 긴장하지 말고 자신 있는 태도를 보인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면접은 코리아써키트 본사에서 11월 2일 오후1시에 보았습니다. 본사라고 하지만 공장과 같이 있습니다.
정확한 TO를 공개할 수 없다고 하셔서 알 수는 없었으나 오후1시 기준으로 30명정도 있었습니다. 품질관리의 경우 11/1 오후~11/3까지 배정되어있었습니다. 면접관은 총 다섯 분이었습니다. 들어갈 때에는 네 분이 앉아계셨고, 면접 중에 한 분이 뒤늦게 들어오셨습니다.
다대다 면접입니다. 지원자는 4명이 들어가며 면접관은 처음에는 네분, 진행중에 다섯분이 됩니다. 면접시간은 20분간 진행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각자 1분씩 합니다. 그 후에 자기소개서에 적힌 것을 기반으로 각자에게 질문을 한두개씩 합니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5분정도이다보니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질문들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질문은 공통질문이지만, 들어가는 조마다 바뀌는것같습니다.
최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는게 보였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편입니다. 지원자에게 불리한 점이 보이면 그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듯 했습니다. 공익인 경우 왜 공익인지, 근무에 지장이 없는지 등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압박분위기를 만드는 편입니다. 무대에서도 잘 긴장하지 않는 성격인데, 첫 면접이었던 점을 고려하더라도 면접실에 들어선 순간부터 나올때까지는 상당한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면접을 보고나서 돌이켜보면 이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아보았는지, 그리고 진솔한지에 대해 초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자소서를 어필하기 위해 코리아써키트 현직자에게 들은 정보를 자소서에 적었었는데 면접관이 자소서를 보면서 이 정보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괜히 현직자에게 들었다고 말했다가 그 분에게 해가 갈까봐 인터넷에서 봤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분위기상 거짓말이 들통난 것 같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냥 현직자에게 들었다고만 하고 누구냐고 물었을때는 대답해드릴수 없다고 해도 됐을텐데 첫 면접에 긴장해서인지 제 임기응변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측에서 셔틀버스도 구비해주고 다양한 간식도 제공되기때문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일찍가서 대기하는 것은 오히려 불필요한것같습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최신 음악을 틀어주는데 제 경우는 오히려 신경이 쓰여서 늦게 올걸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진솔한 면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진솔함을 어필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채용상담회를 이용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오는 것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인성 면접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니 채용상담회에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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