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쪽에 위치한 본사 도연관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아침 10시쯤 면접을 응시했고 정말 간단한 설명 듣고 대기잠깐하고 면접응시했습니다. 대기실에서 이름표 착용하고 백산수 마시며 잠깐 대기했습니다.
면접관은 3명 지원자는 6명이었습니다. 총 지원자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면접관 3, 지원자 6 이었습니다.
총 면접시간이 20분 정도라 전체적으로 짧게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고 공통질문 70%, 개별질문 30% 정도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몇번 지원자부터 대답해주세요 라고 하시거나 특정 번호 지원자를 찝어서 질문 주십니다.
제가 봤던 곳 중 가장 리액션이 크셨습니다. 오~ 하는 감탄사도 뱉으셨고 끄덕이는 동작도 크셨습니다. 웃으면서 캐묻는 질문도 하시고 많이 긍정적인 반응을 주셨습니다. 답변도 구체적으로 주셨습니다. 중요한 건 답변시간이 별로 없으니 짧게! 답하는 겁니다. 말을 끊으실 수도 있습니다.
압박 질문을 하시더라도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 것이니 크게 부담 갖지 말라고 까지 하시고, 웃음도 많으셨습니다.
면접관님들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는데 지원자들이 거의 다 군대 이야기를 하고 군대 말투로 답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했고, 제 경험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답하고 나온 드문 면접이었습니다. 그래서 후회도 없는 면접이었습니다. 한 가지 답변을 제대로 못한 것이 있긴 하지만, 크게 결과에 영향은 없었을 것입니다.
한 지원자가 거의 경력자나 다름없었는데 면접관님이 많이 좋아하시는 눈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크게 의식하지도 않았고 아쉽지도 않습니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결과가 안 좋다 하더라도 결과는 못해서가 아니라 운이 없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결과가 어떻든 너무 자신을 깍아 내리거나 낙담하지 마시고 쭉 열심히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일단 준비해야겠죠? 파이팅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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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농심 후기 | 1 | - | - | - |
‘2020년 하반기’ ㈜농심 후기 | 1 | 3 | 1 | - |
‘2018년 하반기’ ㈜농심 후기 | 1 | 3 | 1 | - |
‘2016년 상반기’ ㈜농심 후기 | - | 17 | - | - |
‘2015년 하반기’ ㈜농심 후기 | 1 | 5 | 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