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면접으로 서울 본사에서 오후시간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저 혼자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최종 면접자는 총 5명이었고, 이중 4명이 합격했습니다. 그만큼 2차면접은 경쟁률이 낮은 듯 합니다.
다대 일 면접이었고, 임원면접이었기때문에 인성중심의 면접이었습니다.
준비해온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고 이후 이력서를 보면서 궁금한점에 대해 바로바로 질문을 하십니다. 꼬리질문은 별로 들어오지 않았고, 대답 후 바로 다음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총 5명 지원자가 2명, 2명, 한명씩 들어갔고, 한팀에 약 40분정도의 면접시간이 소요되었기에 대기시간이 조금 길었습니다.
면접관 3분 다 웃으면서 리액션도 잘해주셨습니다. 가운데 계신분의 직급이 가장 높으신 것 같았습니다. 압박형태는 아니었고 그냥 왜 다른제약회사도 많은데 한림제약에 오고싶어하는지를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원자를 편하게 대해주려고 하셨고 대화하는 것처럼 진행해보자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최종면접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임원면접이었기 때문에 직무적인 질문보다는 인성적인 질문이 많이 오갔고 꼬리질문도 별로 없었습니다.
아쉬운점은 딱히 없었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면접 안내시간은 오후 1시라고 안내받았는데 마지막 조라 그런지 실제 면접장에 입실해서 면접을 본시간은 거의 2시 반이었기 때문에 길어진 대기시간에 조금 지쳤던 것 같습니다.
2차면접 자체가 경쟁률이 그렇게 크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화상면접 볼줄 알았는데 대면면접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많이보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그것을 어필하시면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HL지노믹스 공장에서 오후 3시반에 보았습니다. 용인터미널에 회사차로 픽업을 받아 갔습니다.
면접관은 5명이었고, 지원자는 15명이었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2명씩 면접을 봤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지원 동기, 어떻게 이 회사를 알게 되었는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면접관이 질문하면 대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에 질문을 던지면 먼저 손들어서 답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리액션은 없었습니다. 질문을 던지고 내가 답변을 하면 채점표에 뭔가를 적곤 하였습니다. 면접관 1분씩 돌아가면서 질문 하나씩 질문하였습니다. 질문 하나씩 다 마치고 나면 개인적으로 질문하고 싶은 사람이 추가적으로 질문하였습니다.
분위기는 다운 되어 있지않으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딱 약간의 긴장감과 적막감이 조금씩 존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다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여 대답하기는 쉬운편이었습니다.
면접비를 1만 원을 받았습니다. 왕복 교통비가 3만원 정도였는데.... 면접비가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었네요. 보통 다들 3만원씩 주던데...조금 올려 줬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습니다.
한림제약의 HL지노믹스는 현재는 SK반도체 공장이 들어선다고 하여 개발이 많이 될 거지만 완전 시골깡촌입니다. 그건 알고 계셔야 할거에요. 그러다보니 교통도 많이 불편합니다. 통근차가 있어서 통근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야근을 할 경우에는 선임분께 말해서 같이 야근할 때 얻어타고 가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만큼은...대기업 부럽지 않게 줘서 그건 하나 좋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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