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본사에 오전 10시까지 도착하라고 해서, 30분 일찍 도착하여 휴게실에서 대기하다가 면접 대기실로 이동하여 대기하다가 안내에 따라 다른 층으로 이동해 면접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총 1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다올은 건물에서 5층 정도를 사용한다고 들었고, 면접 보기 전에 커피 물 과자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고, 면접 끝난 후에 대기실로 돌아와 면접비 수령 후 끝났습니다.
추후 발표 계획과 2차 면접과 인턴 일정 또한 다 알려주셨습니다.
면접관은 5분 계셨고, 인사팀 직원 1분과 나머지는 IT 직원분들 같았습니다. 느낌상 팀장님, 부장 or 차장님, 대리님 두 분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지원자는 기본적으로 한 타임 당 4명이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제 타임에는 1명이 결시 하여 3명이 들어갔습니다. 인사팀
직원분이 그나마 분위기 풀어주려는 질문 많이 해주셨고 대부분 직무 관련 질문이었습니다.
인사팀 직원분은 인성 관련 질문 위주 + 아이스브레이킹 질문 많이 하셨고, 다른 분들은 거의 직무 질문과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
검증하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처음 인사만 마스크를 벗고 진행하고, 이후에는 계속 마스크 착용하여 진행합니다. 자리 앞에 물이 준비되어 1시간의 긴 면접시간 동안 자유롭게 물 섭취 가능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앉은 순서대로 자기소개를 1분 하고, 대부분 앉은 순서로 질문하셨습니다. 첫 순서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앞 사람이 내가 대답할 내용을 말하면 멘붕이 오니까요. 운이지만요.. 다른 지원자 답변 들으면서 본인
어필할 부분 빨리 캐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액션 딱히 없으십니다. 옆 지원자분이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이시니까 자꾸 다시 물어보시고 짜증 나는 눈치를 보이셨습니다. 질문 요지 파악 잘하시고, 재질문 안 받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꼬리 질문 상당히 많았고, 중고 신입이라면
이직 사유 무조건 물어보시고, 퇴사 빠르게 가능한지 물어보셨습니다.
면접 내내 상당히 딱딱한 분위기였습니다. 분위기 개선에 자신 있으시면 중간중간 분위기 푸는 답변 해주시면 이미지에 좋을 것 같습니다. IT 특징이 아싸들이 많아서 조금만 활발하셔도 눈에 띌 것 같습니다, 물론 답변 내용은 훌륭해야겠지만요. 인사팀 분이 정말 순수하게 아이스브레이킹용으로 질문하시는 게 있는데, 그 때 자기 어필하겠다고 다른 얘기하면 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준비 안 한게 많았고, 그걸 너무 티 낸 것이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면접비 5만원 주시니 감사히 받았습니다. 질문 대부분 특이한 건 없었고 다 예상 가능한 질문이라 열심히 준비하시면 당황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다른 지원자 답변에 주눅 들지 마시고, 준비한 내용 잘 어필하세요! 아무래도 다대다는 옆 지원자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왜 IT 회사를 가지 않고 투자증권에 오느냐에 대한 확실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직무에 대한 분석 확실히 하시길 바랍니다. 옆 지원자분은 백엔드에 관심을 표하셨는데, 이 직무는 프론트엔드쪽이라 그 부분을 꼬리질문으로 계속 물으셨고, 압박 많이 주시는 걸 봤습니다. 증권사 특징 상 너무 나대지 않고, 침착한 사람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상한 업무와 다른 내용을 실제로 하게 되면
어떨 지에 대한 준비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그래도 좋습니다! 보다 자기가 어떻게 힘쓸 수 있고, 자기가 생각한 업무와 연관 지을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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