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면접은 전공PT와 토의면접인데, 전공PT는 전공이라기보다는 실무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느낌이었음. 예를 들면, '더운 여름 전기사용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시오'와 같은 것이었음. 자료는 모두 제공해주었고, 자료를 빨리 읽고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어 종합 정리하는 것이 중요함. 전지에 작성하라고 하는데,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음.
발표는 자신 있게 하면 되고, 면접관의 압박은 전혀 없었음. 토론은 주제와 관련한 자료를 주고, 한 방에 10명 남짓이 들어가 각자의 의견을 말하고 시작함. 찬반논쟁이 아니고 결과를 도출하는 형식이어서 경청하는 자세와 말하는 자세가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