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구역량 향상을 바라며"
이공계열이셨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각종 실험과 분석을 좋아했습니다. 이공계 분야로 진학을 하며 이후에도 대학원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교통공학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을 진행하며 실제 연구 프로젝트인 '코로나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변화 분석' 연구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주 업무는 코로나 확진자 수 시각화, 교통카드 데이터 전처리, 이동량 분석 등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회의에 참여하여 회의록을 작성하고, 데이터 분류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특히 회의록과 여러 데이터들을 석사님과 박사님이 필요하실 때 적절하게 도움을 드리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연구분야뿐 아니라 그를 뒷받침 해 주고 지원해 주는 업무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한 뛰어난 동기들이 여러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뛰어난 인재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기위해 한국연구재단에 지원하였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현재 가장 활발한 연구분야, 연구원들의 고충 등을 직접 보고 배우며, 이후에도 한국연구재단에 입사하여 업무를 진행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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