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학회 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협동심을 창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영상을 제작할 때 목표는 '홍보 영상이지만, 홍보 영상처럼 보이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인위적인 홍보를 지양하고, 학회의 활동들을 틀에 벗어난 방식으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즉, 학회이기 때문에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싶었습니다. 또한 홍보 영상을 '영화 예고편'의 컨셉으로 정했습니다. 영화 제작사들이 예고편을 흥미롭게 만들어서 많은 관객들이 직접 영화를 보도록 하는 것처럼, 많은 새내기들이 흥미를 느껴 학회에 가입하러 올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스토리보드로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장면의 컨셉을 정했고, 등장인물을 설정하여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그다음, 영상을 촬영할 때, 배우 학우들에게 전체적인 컨셉을 설명했고, 그에 맞는 연기를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편집 팀분들에게 홍보 영상의 취지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설명했고, 편집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나눴습니다.
그 결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졌고, 많은 새내기들이 저희 영상에 가장 많은 호응을 해주었고 새내기들이 가장 많이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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