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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SK C&C 2015년 하반기 신입 앱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컴퓨터공학
  • 학점 3.4/4.5
  • 토익 885
  • 자격증 1개
  • 인턴 1회
  • 2,726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된 실력]
졸업을 앞두고, 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과 팀을 꾸려 I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이음 IT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팀 아이디어 회의 결과, 당시 최신 트렌드인 RFID를 융합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개발 단계에서 기술력 부족이라는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너무 거대한 목표를 설정했더니, 저를 포함한 팀원들의 능력 밖의 기술이 요구되었고 이 부분은 팀 전체의 분위기를 지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 만큼 포기하지 않기로 의지를 모았습니다. 저는 DB구축 및 관리 역할을 도맡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는 시간을 투자하여 오라클 현업자 관련 블로그나 책을 참고하며 프로젝트를 위한 실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공 책보다는 실무 관련한 정보들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도움되었습니다 현업에 계시는 멘토님에게 적극적으로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여 공부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익숙지 않은 데이터베이스의 기술을 너무 짧은 시간에 습득하려 했던 터라 어려움 때문에 중간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계속하였습니다. 결국 프로젝트는 완성했지만, 기능을 구현하는 데에 집중한 나머지 완성도가 미흡하여 공모전에서는 탈락하게 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으로 IT 기술에 대한 꾸준한 학습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IT실력은 단기간에 노력한다고 해서 급하게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여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후로 저는 매일 계획을 세워 전공 관련 책을 정독하고 T Academy 과정에 참여하는 등 IT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IT실력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개발해나가는 적극성은 어느 역량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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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15년, 게임회사에서 QA인턴으로 3개월 간 활동을 하였습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유독 강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 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후부터였습니다. 중국 인기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을 위해 사업팀, 개발팀, QA팀이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저는 QA팀의 인턴으로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수행 중 같은 동기였던 팀원이 기획서를 토대로 하는 Test Case 작성 과정에서 게임 기획서와 상이한 내용을 작성하는 실수를 반복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저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은 처음부터 Test Case를 다시 작성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 팀원에 대한 불만이 쌓여갔고, 이 과정에서 낙오된 팀원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이 과연 더 효율적인 일일지, 차라리 없는 것이 나은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은 일 못하는 팀원을 배제한다면 당장은 일하는 것이 순조롭고 편할 수 있겠지만, 조직이나 개인의 발전에 있어서는 옳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뒤처지는 인원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끌고 맞추어 나가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업무 또는 프로젝트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희는 그 팀원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 팀원과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 문제의 팀원을 위한 팀 회식자리를 제안하였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팀원을 격려하고 고민을 나누며 그 팀원의 말 못했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저는 그 후로 조금 더 맞추고 배려하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문제의 팀원은 모르는 부분에 더욱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고치려고 하였고, 저를 포함한 팀원들은 더 다정하게 챙겨주고 이전처럼 귀찮은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팀 내 분위기가 활발해졌고 팀원 간에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기간 내에 버그율을 1% 대로 낮추어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습니다. 낙오된 팀원도 한 팀이라 생각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이런 분위기 안에서 얻은 시너지 효과로 기간 안에 성공적으로 업무를 완수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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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하드웨어지만 괜찮아]
실패한 결과에 대해 다시 한번 목표를 세워 끈기 있게 도전하여 성취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MCU라는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설계하고 구현해보는 ‘임베디드 시스템’이라는 수업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일에 익숙해져서인지 하드웨어에 대한 어려움과 낯설음이 존재하였습니다.

편견 때문에 벽을 쌓다 보니 과목에 대한 흥미가 생기지 않았고, 실습 장치를 태우는 등 실수의 번복으로 MCU는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생각은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기말 과제는 시도도 하지 않은 채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기말 과제 발표 날, 다른 친구들은 미완성의 제품이더라도 열정적으로 발표하였고 저는 `나는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부터 했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를 가지고 하드웨어에 대해 처음부터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완성하지 못한 기말고사 프로젝트의 설계를 보완하고 제작하여 그 결과물로 교내 종합설계대전까지 참석해보기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적인 계획을 세워 기초적인 회로 공부에서부터 센서 프로그래밍까지 기간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MCU 설계에 관해 자세히 기록된 책이나 논문 등에서 정보를 매일 수집하였습니다. 특히 유튜브에 업로드된 학생들이나 전문가의 설계 영상에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참고하는 것은 실제 제작 과정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MCU를 이용한 `스마트 화분`이라는 결과물을 완성해내었습니다. 목표에 근접하게 달성하였고, 완성도가 대단하다는 평가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으로 낯선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했던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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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기존의 프로세스에 변화를 추구한 적이 있습니다. 서빙 아르바이트 1년차 때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여름 시즌, 목이 마른 손님들이 많아졌지만 당시 테이블의 손님들에게 착석하자마자 물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항은 서빙 프로세스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곳은 ‘분식집’이 아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형식상의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보통 직원들은 손님이 요구할 시에만 먼 주방까지 가서 직접 물을 떠다주는 프로세스를 반복하였고, 이는 손님들이 물을 기다리는 시간에 적지 않은 딜레이가 생겼기 때문에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손님이 착석하자마자 ‘필요하시면 얼음물을 바로 준비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먼저 전달하여 손님을 안심시켰습니다. 둘째로, 주방보다 가깝지만 사용하지 않는 탕비실에 얼음통과 물을 가져다 놓아 물을 전달하는 딜레이를 줄였습니다. 이 노하우들은 동료들과 제가 직접 겪은 여러 시행착오와 의견 공유를 통해 나온 결과였습니다.

실제로 적용했을 때 손님들의 불만이 눈에 띄게 줄었던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동료들과 함께 매니저, 점주님에게 탕비실을 여름 시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해보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원한 물을 전달하는 딜레이를 줄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분이 좋아진 손님들에게 프로모션 메뉴를 활발히 추천하여 점포의 매출 상승까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고객과 직원의 편의를 도모하며 만들어진 프로세스 방침이라도 실제로 적용하였을 때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것을 당연한 것이라 여긴 채로 무시해버렸다면 직원들과 고객 모두 엄청난 불편을 계속해서 겪게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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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는 SK의 Software Engineering 업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최근 신문을 통해 SK가 중국, IBM등의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고 IT 최신 트렌드인 IoT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SK는 타기업들과 차별화 된 중고차 거래 시장, 반도체 모듈화 등의 사업을 발굴하여 현재에 멈춰서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SK에 걸맞는 꾸준함과 적극성을 지닌 Software Engineer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제가 Software Engineer가 되기 위해 가장 시간을 투자했던 것은 IT 기술능력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Software Engineer라는 꿈을 일찍부터 정하였고, 이에 가장 필요한 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IT 학술 동아리에 가입하여 남들보다 일찍 JAVA와 C를 배웠고, 알고리즘을 구현해보며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일찍이 언어에 익숙해지다보니, 개발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교내, 교외 프로젝트를 찾아 하며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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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IT기술에 대해 꾸준히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새로운 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핀테크, 클라우드, IoT 등 매일마다 최신 트렌드가 바뀌고,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경쟁력 있는 Software Engineer가 되기 위해, 이러한 것들을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공부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 예로 2015년 CES의 화두였던 IoT기술에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면서 다양한 센서들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이를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우리의 삶에 얼마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처럼 끊임 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을 통해 혁신을 예측할 수 있는 눈을 길러 경쟁력을 갖추고 S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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